맛보고 걷고 뛰고
포천 맛집 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 첫 방문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5. 7. 10. 05:51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도로변에 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무봉리토종순대국는 체인점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경흥길 걷기를 마치고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음식점 앞은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은 24시간 문을 엽니다.

음식점 입구로 들어가면 체인점의 본점답게 깔끔하고 넓은 실내입니다.
오후 2시 즈음에 방문하니 드문드문 가족단위의 몇 팀만 식사 중에 있습니다.

식탁 위에 메뉴판이 놓여있습니다.
순대요리 외에 갈비탕, 뼈해장국, 비빔밥도 있습니다.
순대정식은 양이 많을 것 같아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후에 순대국과 공기밥이 나왔습니다.
파, 김치류가 셀프이기 때문에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미리 가져다 놓는 게 좋습니다.
특이한 것은 허파와 간이 셀프입니다.
식탁 위에 새우젓도 덜어놓습니다.
순대국 집에서 중요한 것이 새우젓인데 역시 본점이라 달랐습니다.
김치류도 맛이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깔끔한 무봉리순대국을 맛있게 먹습니다.
부속도 많고 순대는 토종순대와 찹쌀순대가 섞여있습니다.
국물은 깔끔하고 잡내가 없습니다.
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은 역시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