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인천 부평 맛집 온누리 장어마을 장어탕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4. 5. 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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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온누리 장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도심인데 넓은 마당형 주차장이 크게 완비된 곳입니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서 인천 간석동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에서 가깝습니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매장이 나옵니다.

넓은 공간 한가운데에 식당건물이 숲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분위기 만점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목조의 기둥과 인테리어가 운치가 있습니다.
천장은 현대식입니다.
에어컨 시설과 배기장치가 잘 되어있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장어탕(1만 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은 김치류입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있었습니다.
고추는 아삭이 고추입니다.
장어탕이 나오기 전에 김치가 계속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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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탕

장어탕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마침내 나온 장어탕은 붉은 국물에 시래기가 들어간 뚝배기입니다.
역시 탕에는 장어는 보이지 않습니다.
탕과 함께 나온 밥은 솥밥입니다.
우선 밥을 덜어 놓고 솥에 물을 부어 뚜껑을 닫아 놓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가 시작됩니다.
탕의 국물은 구수하면서 약간 매운맛입니다.(저는 다른 사람보다 매운 것을 더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맛있는 김치와 솥밥 그리고 칼칼하고 구수한 탕이 어우러진 좋은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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