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두꺼운 책입니다.(700페이지가 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마치 옛날의 (표준, 동아) 전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도덕, 산수, 사회 등 모든 과목이 들어있는 종합표준서 같습니다.
저자 가우탐 바이드는 투자에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본인이 평소 영향을 많이 받고
존경하는 멍거와 버핏의 금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주로 찰리 멍거와 워런버핏의 삶과 투자에 대한 철학이 근간이 되어
그밖에 피터린치, 제시 리버모어, 벤자민 그레이엄 등
투자의 귀재들의 격언들이 대부분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의 첫 앞부분은
삶의 자세와 투자를 연관시켜 이야기하고
중간 부분에는 본격적으로 가치투자에 대한
가벼운 것부터 심화되는 내용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다시 건강이나 습관 등
인생에 대한 삶의 자세로 마무리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멍거와 버핏의 이야기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순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존 최고의 부자이며 가치투자에서 성공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그들의 삶 또한 모범적이기 때문입니다.
롤모델이 있으면 개인적 성장은 그것이 없는 것보다 1.3배 빠르다고 합니다.
버핏과 멍거는 진정한 이 시대의 롤모델로 삼아도 손색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시간과 습관의 힘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실행해 온 분들입니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은 늘 여러 투자서에서 듣는 이야기이지만
다시 한번 반복해서 정리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전문가, 예측가, 시장의 예측, 분석에 둔감해지고
기본은 오로지 기업자체를 내 방식으로 스스로 분석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 주요 내용
*장기적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생학습이다.
*버핏은 학습기계다. 하루 500페이지 분량 매일 읽는다.
*좋은 책이 가장저평가된 자산이다.
*부유한 사람들은 시간에 투자한다.
*미디어는 노이즈다
*최고의 생각은 고독 속에서 나온다.
*겸손은 삶의 본질이다.
*부를 유지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겸손이다.
*금융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은 불확실성이다.
*투자에서 단순함은 장기적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
*경제적 자유의 디딤돌은 검소함이다.
*실패하는 자와 성공하는 자의 차이는 반복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여부다.
*글쓰기는 생각하는 일이다.
*현명한 투자의 핵심은 내재가치다.
*누적된 지식으로 직관이 생긴다.
*강세장의 특징은 싼 유동성을 연료 삼아 진행하고 급격 금리상승으로 종말을 고한다.
*미스터마켓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인내심 있는 투자자다
*현금은 기회에 대한 일종의 콜 옵션이다.
이 책을 간단히 정리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면...
삶은 겸손하고 투자는 시간지평을 늘리고 건강을 돌봐야 한다.
그러면 인생도 투자도 복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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