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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울트라 러닝_제대로 지식을 얻고 유지하는 법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12. 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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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에 관한 추천서 '울트라 러닝'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MIT에 입학하지 않고 울트라 러닝을 통해 MIT과정을 이수했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방문하여 우리 한국어 공부도 울트라 러닝 방법으로 했다고 합니다.
그림 그리기 또한 울트라 러닝을 통해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굳이 대학 등의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세상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가능했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방법1 메타학습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자신이 학습하려고 하는 것이 왜(Why) 필요한지, 그렇다면 무엇(What)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How) 하는지를 찾는 것입니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왜?라는 이유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니체도 왜라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다면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떤 강한 열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이유가 필요합니다.
공부를 위해서 어떤 교제를 사용할 것인지 어떤 장소에서 할 것인지 세세한 계획을 세웁니다.
만일 자신이 하려는 학습의 전체과정이 100이라고 하면 10은 이 단계에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인데 그만큼 체계적인 계획의 단계가 중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방법 2 집중하기

이제 실제로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의 힘입니다.
바쁜 일상의 가운데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서 눈부신 성취를 이루어낸 사람들의 예를 들어줍니다.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25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5분 휴식이 좋다고 합니다.
 

방법 3 직접 하기

직접 하는 방법은 말 그대로 스스로 직접하는 것입니다.
방법론으로 책을 보거나 인터넷 동영상을 듣는 것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실패할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언어를 배울 때 책을 통해서 배우기보다는 실제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작업형의 학습은 무조건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어야 제대로 된 학습입니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반드시 실제 현장에서의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방법 4 특화학습하기

학습내용에는 어려운 부분이나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 부분만 나누어 빼서 별도의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막혔던 부분에서의 순조로운 진도는 별도로 나가고 특화학습을 위해 빼어 놓은 부분에 대한 시간배분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방법 5 인출하기

배운 것을 복습하는 방법입니다.
복습을 위해 다시 책이나 자료를 보는 것은 기억하는데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자료를 보지 않고 무엇을 공부했는지 골똘히 생각해 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즉 머릿속에 담겨 놓았던 것을 짜내어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기억은 더 오래 보존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이제부터는 습관적으로 배운 것을 생각해 내려고 노력합니다.
 

방법 6 피드백받기

사람들은 피드백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고 한 수 더 배운다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식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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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7 유지하기

인출하기의 과정과 유사한데 학습된 것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공부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의미 없는 시간낭비에 불과합니다.
물론 의식세계보다 더 크다는 무의식의 한자리를 잡고 있어 큰 흐름 속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가급적 시간을 들여 배운 것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자주 꺼내어 보는 것입니다. 이 또한 인출하기와 동일하게 자료를 보지 않고 기억해 내는 것입니다.
저자는 자전거를 타며 배운것을 계속 되뇐다고 합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독서했던 책들의 내용을 머릿속에서 들춰내 보고 있습니다.
 

방법 8 직관

원리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주었는데 자전거를 그려 보라고 합니다.
자전거의 페달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메커니즘으로 자전거가 움직이는지 그리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닝-크루거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실재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질문을 통해 조금씩 그 오차를 줄여 나가야 합니다.
 

방법 9 실험

마지막 단계로 자신이 학습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즉 응용의 단계입니다. 방법 1에서 방법 8까지의 과정을 통해 완벽하게 공부하려는 지식이 내 것으로 되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창조적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위와 같이 읽은 것에 대한 내용을 울트라 러닝을 통해 다시 기억해서 기술해 보았습니다.
공부도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이루어져야 시간도 절약하고 오랫동안 내 것이 되어 남아있습니다.
거인의 노트와 울트라 러닝을 통해 공부방법을 더 효율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MIT에 입학하지 않고도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단 12개월 만에 독파한(그는 심지어 이 사건으로 마이크로소포트사의 입사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28세 평범한 청년 스콧 영(Scott Young)은 이렇게 외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진정으로 필요한, 나 자신을 위한 공부, 능력, 경력을 제대로 빠르게 키워라!” 그는 모두가 강조하는 석·학사 교육을 의미 없이 고집할 시간에 고강도, 고효율, 고몰입을 통한 지식 습득과 능력 성장으로 인생을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그의 주장을 압축한 개념이 바로 ‘울트라러닝’(Ultralearning)이다. 저자는 어떤 지식, 능력, 기술 습득에 몇 년의 시간을 소비하는 대신 제한된 시간과 환경 내에서 최고의 성과와 높은 수준의 자기성장을 이뤄내는 데 필요한 능력이 바로 울트라러닝이며, 무한경쟁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은 울트라러닝에 적합한 9가지 절대 법칙을 총 14개 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제1~3장에서는 스콧 영이 울트라러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서부터 그가 파헤친 울트라러닝이라는 초학습법의 기본적인 개념 설명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왜 울트라러닝이 필요한가에 대한 주장이 담겨 있다. 이어지는 제4~12장에서는 울트라러닝을 실행하고 성과를 이루는 데 최적화된 9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메타학습, 집중하기, 직접 하기, 특화 학습, 인출, 피드백, 유지, 직관, 실험까지 울트라러닝의 특징인 자기주도적이며 고강도 성격을 가진 9가지 학습 법칙이다. 각 법칙을 한 개의 장으로 다뤄, 대표되는 주요 인물 사례(리처드 파인만, 반 고흐, 메리 서머빌 등)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제13장에서는 일과 학업에 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힘든 현실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울트라러닝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는지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제14장에서는 의도적으로 울트라러닝을 시도한 실험 사례를 들어, 9가지 법칙이 보여준 효과와 결과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
스콧 영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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