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부평시장역 생선구이 맛집 전주식당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2. 6. 3. 22:26
728x90
반응형

부평시장역 근처에 백반을 먹으러 왔습니다.
오늘은 생선구이로 정했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생선구이 먹기 쉽지 않죠.
7000원에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는 식당에 왔습니다.

식당위치

식당 위치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근처입니다.
부평시장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해서 버거킹을 지나고 주유소와 CU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 번째 블록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바로 '전주식당'이 보입니다.

식당내부

식당 입구에 들어가면 단이 있는데 그냥 올라가면 됩니다.
입식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홀은 넓은 편입니다.
주방은 개방형으로 되어있고 각종 메뉴 띠가 붙여져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보통 찌개류 6000원, 구이류 7000원 합니다.

고등어구이를 주문합니다.
주문 후 구이가 나오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십여분이 지나서 테이블이 세팅됩니다.

고등어구이 백반

반찬 네 종류와 메인 메뉴인 고등어구이, 그리고 밥과 우거지 된장국이 나옵니다.
반찬은 적당한 양으로 나옵니다.
국그릇은 좀 작은 느낌입니다.
사장님이 혼자 바쁘게 일하셔서 추가로 요청하기는 좀 죄송한 면이 있습니다.
고등어는 절반으로 잘라서 구워져 나오는데 크기가 작지 않습니다.
잘 구워진 고등어를 젓가락으로 살을 들추어 보니 살도 많습니다.
생선구이는 살은 발라서 먹는 재미가 있지요.
고등어는 잔 가시가 없어 먹기가 수월합니다.
구이는 적절하게 소금간이 되어있어 간장에 찍어 먹지 않아도 될 듯했습니다.
고등어구이 하나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이죠.
된장국도 맛있습니다.

요즘은 단돈 7000원에 생선구이 백반을 먹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부평시장역 근처 전주식당에서 오랜만에 고등어구이 백반을 잘 먹었습니다.

2022.6.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