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옥동 소뼈탕(구, 옥동 갈비탕)에 다녀왔습니다. 큰 갈비에 큼지막하게 고기가 붙어 있던 옛 갈비탕을 더 이상 먹지는 못하지만 소뼈탕도 좋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주말인 오늘도 오후 1시에 재료소진으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쉬는 날입니다.운 좋게도 재료소진 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물티슈와 물은 셀프라고 붙어 있습니다. 소뼈찜은 매진되어 있고 소뼈탕을 주문했습니다. 식당내부 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긴 뼈가 가득한 탕이 나왔습니다. 준비된 가위로 뼈를 발라내었습니다. 고기가 참 푸짐합니다. 국물도 좋습니다. 과거 갈비탕 시절에는 당면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소뼈탕에는 없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