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자주 오지만 늘 지나쳤던 정독도서관을 처음 방문했습니다.정독도서관의 위치는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북촌 방향으로 약 400m에 있습니다.북촌 특유 정취의 골목길을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정독도서관이 나옵니다.입구로 들어가면 넓은 앞마당 같은 정원이 펼쳐집니다.옛 모습의 교정 같은 느낌입니다.마치 학창 시절로 다시 돌아간 것 같습니다.겨울이 아닌 계절의 푸른 녹음이 가득한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정독 도서관의 느낌은 처음에 학교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1977년 도서관으로 개관했다고 합니다.건물 앞에 분수대가 있습니다.전형적인 옛 모습의 조경입니다.입구 또한 옛 건물들의 양식과 비슷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봅니다.예스러움의 실내 공간은 정독 도서관의 매력입니다.넓은 계단을 오르는 느낌은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