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한 주전의 일요일.포근한 기온에 서울 나들이를 해봅니다. 동묘시장 가는 길서울 동묘시장은 가급적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지하철 1,6호선 동묘역에서 내리면 됩니다.(1호선 동묘역이 접근성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동묘역에서 동묘시장을 바라보니 시장골목이 인산인해입니다.인구 감소의 시대에 이런 모습만 봐도 힘이 절로 납니다.역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삶의 현장 역동의 힘이 전해집니다.과거에는 어디나 이러했는데 요즘은 쉽지 않은 풍경입니다.바글바글 사람의 물결을 파헤치고 흘러가며 여러 물건을 구경합니다.시장 구경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습니다.헌책방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책방 속은 책으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아슬아슬 세워진 책들 사이로 살 만한 책을 찾아봅니다.헌책들은 중고서적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