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을 좋아하니 순댓국집이 보이면 기분이 좋습니다. 오래전부터 한자리에서 장사를 하는 곳이면 더 좋습니다.상대원 가마솥 토종순대국을 방문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라고 합니다.물가가 급등하기 전 순대국이 6500원이었는데 이곳도 8000원을 하는군요. 물가가 참 많이 올랐습니다. 재료비와 인건비도 만만치 않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더군다나 요즘은 회식도 안 하는 분위기이니 장사도 상대적으로 잘 되지 않으면서 가격도 올려야 되는 상황입니다.그리고 요즘은 배달을 시키는 사람도 많지만 한강 같은 곳을 가보면 젊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포장음식을 먹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식당에서 매출이익에 영향을 주는 주류의 판매가 줄어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다시 순대국으로 돌아오면 건더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