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부천맛집 직동홍두깨칼국수 후기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5. 1. 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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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춥지는 않지만 쌀쌀한 겨울날 뜨끈한 칼국수 먹고 싶을 때 부천맛집으로 유명한 직동 홍두깨 칼국수를 방문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800m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대로를 따라가다가 부천상록학교를 지나서 장어간판이 많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길을 따라갑니다.
골짜기에 여러 음식점이 많이 보입니다.
직동홍두깨 칼국수는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끝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큰 입간판이 보입니다.)
입구는 건물의 좌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매우 넓습니다.

내부 전경

입구로 들어가면 내부는 상당히 큰 공간입니다.
천장높이도 매우 높아 환기도 잘되는 것 같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자리는 많이 보입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육수와 보리밥

먹음직스러운 김치 단지가 나오고 썰어놓습니다.
잠시 후 커다란 솥과 칼국수 사리, 그리고 보리밥이 나옵니다.
솥은 곧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식탁에는 칼국수 끓이는 방법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칼국수 사리를 넣고 6분간 끓이기)
먼저 보리밥을 고추장에 비벼 먹습니다.
함께 곁들여 먹어본 김치가 매우 많이 좋았습니다.
맛집은 역시 김치가 맛이 있습니다.

해물육수가 끓으면 칼국수를 넣습니다. 그리고 식탁에 준비된 3분 모래시계를 세팅합니다.
모래시계를 한번 뒤집어주어 6분이 지나면 드디어 칼국수 뚜껑을 열 수 있습니다.
잘 끓여진 칼국수와 육수를 그릇에 담아 먹습니다.
국물을 한 수저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은 시원한 맛입니다.
칼국수를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칼국수 면발도 좋습니다.
직동홍두깨칼국수가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양도 많아 어떻게 다 먹나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거의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좋지 않지만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부천맛집 직동홍두깨칼국수에서 뜨끈하고 시원한 칼국수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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