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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독도서관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경복궁 동편에 위치한 북촌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독도서관에는 요즘에는 거의 사라진 도서관 구내식당이 있습니다.

도서관 정문으로 들어가 전방에 있는 본관의 우측에 있는 구내식당인 소담정으로 향합니다.
마침 점심 때라 사전에 입수한 정보가 구내식당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봅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천장이 높고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이곳은 과거 체육관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배식대 옆에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합니다.
순두부찌개로 선택했습니다.(7000원)
백반은 주중에만 나온다고 합니다.

나오는데 좀 오래 걸렸습니다.
약 18분 만에 나온 순두부찌개입니다.
담겨 나온 반찬은 부실하지만 7000원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식당운영 안내*
09:30 ~ 19:15
백반(주중에만 판매) 11:30 ~ 소진 시까지
배를 든든히 채우고 도서관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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