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며

더울 때는 역시 독서가 최고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6. 7. 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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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연속되는 가운데
비가 내리지 않으면 찜통더위입니다.

태풍이 중국으로 올라왔다고 하는데
뜨거운 북태평양의 공기를 밀어 올려
더욱 습도 높은 공기의 더위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하늘은 맑고 선명합니다.
그리고 공기질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안쪽으로 숨는 이유는
습한 공기와 강렬한 자외선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수 없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 것 같습니다.

에어컨 바람 시원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독서하기 좋은.. 아니
독서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계절은 여름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 상황입니다.

책방에는 가만히 있으면
조금은 추위가 느껴질 정도의
냉방을 틀고 있습니다.

책과 함께 하면 처음 보지만
익숙한 타인을 만나는 느낌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각자의 책을 펼치고
대화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타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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