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오늘은 2층으로 올라갑니다.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사유의 방이 있습니다입구의 어두운 통로로 들어가면 천장에 별빛이 가득합니다.세상을 벗어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그리고 큰 공간이 나옵니다.그곳에는 어둠의 속에서 빛나는 두 개의 조각상이 보입니다반가사유상입니다.국사 교과서에서 보았던 바로 그것입니다.시간이 흘러 다시 보는 느낌은 좀 더 달라졌습니다.한동안 반가사유상의 표정과 몸짓에 이끌려 헤어 나오지 못한 기분이었습니다 불상의 얼굴은 세상 근심이 없는 표정입니다.손가락을 턱에 붙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가 궁금합니다.한동안 감상 후 밖으로 나갔습니다.바깥에는 반가사유상에 대한 책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반가는 결가부좌에서 한쪽다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