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시장 3

봄이 찾아온 주말 서울 즐기기(서초에서 용산역, 경동시장, 청량리 시장을 지나서 잠실까지)

서초동 몽마르뜨 공원에는 따스한 봄날 옹기종기 모여 앉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봄이 왔습니다.전일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졌습니다.야외활동 하기 너무 좋은 봄날입니다.곧 다가올 더위를 생각하면 더욱더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됩니다.서초동에서 따릉이를 타고 반포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원베일리아파트를 지나서 한강으로 향합니다.많은 사람들이 한강 연결 통로로 한강으로 가고 있습니다.봄은 건강한 시절입니다.사람을 불러 모읍니다.부지런히 사람들은 자연을 찾아 나섭니다.잠수교를 통해 한강을 넘어갑니다.그리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용산 방면으로 갑니다.강한 바람에 페달을 더욱 강하게 밟아야 합니다.한강변 자전거 길도 혼잡해졌습니다.한강대교까지 등에 땀이 날 정도로 열심히 달..

청량리시장 가성비 맛집 홍두깨 손 칼국수 청량리점

서울 청량리시장은 저렴하고 좋은 농산물이 많습니다.시장에서 장을 보고 출출하던 중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음식점이 눈에 띄어 방문했습니다.음식점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손님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음식점의 폭은 작지만 안으로 길게 되어있습니다.좁은 입구는 주방과 식탁이 놓여있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주방공간이 끝나면서 넓어집니다.1인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좁고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기 때문에 합석은 기본입니다.메뉴판을 보니 전체적으로 가격이 착합니다.면류와 밥류 그리고 죽류로 나뉘어져있습니다.제육볶음 안주가 단돈 6000원입니다.실내로 입장하면 인원수를 체크하고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합니다.배가 출출한 터라 뜨끈한 돌솥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주문과 동시에 요금을..

재미있게 하루 보내기_서울 동묘시장 일요일, 청량리시장

설 명절 한 주전의 일요일.포근한 기온에 서울 나들이를 해봅니다. 동묘시장 가는 길서울 동묘시장은 가급적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지하철 1,6호선 동묘역에서 내리면 됩니다.(1호선 동묘역이 접근성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동묘역에서 동묘시장을 바라보니 시장골목이 인산인해입니다.인구 감소의 시대에 이런 모습만 봐도 힘이 절로 납니다.역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삶의 현장 역동의 힘이 전해집니다.과거에는 어디나 이러했는데 요즘은 쉽지 않은 풍경입니다.바글바글 사람의 물결을 파헤치고 흘러가며 여러 물건을 구경합니다.시장 구경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습니다.헌책방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책방 속은 책으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아슬아슬 세워진 책들 사이로 살 만한 책을 찾아봅니다.헌책들은 중고서적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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