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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초역 니체의 말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11. 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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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시라토리 하루히코
발행 : 2022
 
작지만 강렬히 뇌리에 들어오는
'니체의 말'을 읽고 정리해 봅니다.


▧늘 기분 좋게 살아가는 요령
     나에서 타인으로의 전환
▧마음이 공허해지는 방법은
     마음은 반대로 움직인다
▧많은 친구를 원하고 바라는 이유
     이 또한 반대작용에 의한 것이다
▧안이한 인생을 보내고 싶다면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에게 특별히 강조하여 가리켜야 할 것
    결국 악한 것을 멀리하는 정신으로의 발전
▧죽는 것은 정해져 있기에 늘 어떻게 해야 하는가
     늘 망각한다
▧등뒤의 세심함과 배려에 가려진 본모습은
     인간은 본연의 모습을 감추려 한다
▧싫증을 잘 느끼는 이유
     살아온 습성이다
▧친구를 잃는 방법
     쉽다
▧친구, 적, 패자, 그 밖의 사람에 대한 태도
     결국 무례하면 안 된다.
▧타인을 향한 비난의 결과
     입에서 나오자마자 나에게 바람이 불어온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
     곰팡이 제거제는 돈이 든다. 돈이 안 드는 방법
▧악인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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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교사가 가르치는 것과 가르치지 않는 것
     모든 합법적으로 임용된 교사는
    가짜 교사라는 태생적 굴레를 가지고 있는가

▧타인에 대한 태도의 정석
     안대, 귀마개, 마스크
▧인생을 위태롭게 하는 성격
     우선 숨을 크게 한번 쉬자
▧사랑은 (           )처럼
      턴테이블
▧결혼할지 말지 망설여진다면 해야 되는 질문
    70-80에도 - 
▧읽어야 할 책
     굼벵이가 날다
▧감추어야 하는 것
     현재의 명함

명조체 : 힌트 혹은 역설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알고는 있지만
잊고 지내는 것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된 책입니다.
위의 질문들에 대하여 답을 하면서
 '니체의 말'을 읽은 것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역 니체의 말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니체가 여기에 있다 일본 아마존 인문 분야 1위, 해당 분야 역대 최다 판매 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된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홀가분히 하루를 마치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없을 때가 있다. 딱히 어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막막하고 고독한 이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이해받고 또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초역 니체의 말》은 그러한 당신에게 담담한 위로와 희망의 말을 건넨다. 《초역 니체의 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편번역을 맡아 엄선한 232편의 명언을 담은 책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기존 니체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롭게 엮어진 《초역 니체의 말》은, 시대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함께 현대를 사는 우리의 내면을 자극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찾아온다. 니체의 철학과 강인한 생기, 보다 고귀한 자아를 향해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가 참신하고 짧은 산문체의 글 토막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10년 1월 출간 시점부터 현재까지 1200만이 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얻고 있으며 그 행진은 아직까지도 진행형이다. 왜 이토록 《초역 니체의 말》에 열광을 하는 것일까? 니체의 말은 어떠한 철학자보다 강한 흡입력과 통찰력이 있는 짧은 산문체의 글 토막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한 나’, ‘사회에서 무난하게 살아가기 위한 나’를 만드는 충고가 아닌, 오로지 제대로 된 ‘나’ 자체를 발견하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다른 무엇보다 온전한 ‘나’를 위한 삶을 먼저 찾아볼 것을 말한다. 그 목소리에는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되, 특유의 날카로움은 잃지 않은 담담한 어조로 읊조리는 현실의 감성이 묻어난다. 이러한 니체의 말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와 온기 어린 위로를 가져다준다. 니체 특유의 날카롭고 직설적인 화법을 통해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매력이 묻어나는 《초역 니체의 말》은 232편의 짧은 글이 10개의 주제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나 자신에 대한 것으로 시작해 기쁨, 삶, 마음, 친구, 세상, 인간, 사랑, 지성, 아름다움에 대한 명문장들을 읽다 보면 무릎을 탁 치며 찾아오는 깨달음에 전율을 느낄 것이다. 니체의 문장 자체가 흥분시키기보다는 읽는 사람 스스로 자극과 영감을 받는다는 것에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추운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 19세기 철학자의 뛰어난 통찰력과 날카로움, 삶에 대한 긍정이 담긴 《초역 니체의 말》로 마음을 데워 보는 건 어떨까.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
삼호미디어
출판일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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