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5.
연합인포맥스라이브 방송에 윤지호 센터장님(현 리테일 사업부 사장)이 출연했습니다.
오랜 기간 시장을 바라보며 그 흐름을 잘 짚어주시고 투자의 방향을 그때그때 잘 안내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번 방송출연에서도 지난번 강연회 때에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합니다.
한국시간 어제(2023.12.15.)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5.25-5.5)과 파월의장의 내년 3회 금리인하 시사로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내년 시장이 잘 갈까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이미 선 반영되어 4.5% 정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실재 기준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때는 시장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미국의 신용카드 이자율과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도 부동산 문제로 소비할 여력이 없으니 수출이 잘되어야 되는 우리로서는 쉽지 않은 상황.
OECD선행지수가 보통 100-101이 밴드인데 101에 근접하면 다시 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도하는 전략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내수가 작아 기업 순익 증가를 위한 수출이 좋아야 하는데 반도체에서 성과가 크지 않다면 코스피 상단은 제한적이 됩니다.
따라서 주가지수는 박스권을 예상하고 PBR 0.95~1.0에 근접하면 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12월15일 현재 KOSPI PBR은 0.94입니다.
내년 금리인하가 거의 확실시되어 가는데 금리인하의 이유가 시장에 근심을 주는 것이라면 현재의 기대와는 다르게 주식시장이 흘러갈 것입니다.
오히려 금리인하의 기대가 계속되는 지금이 투자에 좋은 성과가 나오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큰 이벤트가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대통령 선거가 있던 해는 주가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장이 어떤 이유로 급락을 보일 때가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현금을 많이 모아두었다가 그때가 되면 과감하게 투자해야겠습니다.
'각종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청호 가는법(대전 607번 시내버스) (1) | 2023.12.18 |
---|---|
대전지하철 탑승기(특이점) (0) | 2023.12.17 |
[서평] 더 플로_안유화 교수 (0) | 2023.12.14 |
대한민국 경제는 끝났다? 박종훈의 경제한방 마지막회 (1) | 2023.12.10 |
[서평] 시대예보_송길영 (0) | 202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