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화교수는 삼프로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근래에는 홍사훈의 경제쇼를 통해서 많이 접했습니다.
중국의 상황을 빠르게 분석 전달하여 정치적으로 얽힌 경제에 관해 많은 정보를 얻곤 합니다.
안유화 교수가 THE FLOW 더 플로라는 제목으로 책을 내어 읽어보았습니다.
제목 그대로 흐름을 파악해서 투자를 하자는 내용입니다.
단순한 투자의 자세부터 주가의 분석, 중국 경제와 미중무역전쟁의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방향과 우리나라가 대처해야 하는 방향제시까지 담겨있습니다.
독서 후 읽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투자
투자라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베팅하는 것이다.
시대의 흐르을 읽는 것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개별 주식보다는 섹터의 선정(80% 가중치)이 더 중요합니다.
직장인이라면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월급을 받으면 투자하고 인내하면 끝입니다.
분석을 하려면 당연히 공부가 필요합니다.
투자에 있어서 그보다도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안유화 교수도 위기 때 사야 한다고 말합니다.
쌀 때 사야 하는 것은 진리입니다. BLASH.
만물이 시들 때가 만물이 태어나는 때다
메릴린치 투자시간도 흥미로왔습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물가가 상승하면 가치주, 부동산, 원자재 투자.
경기가 하락하고 물가가 상승하면 예금.
경기가 하락하고 물가도 하락하면 예금, 채권 투자.
경기가 상승하고 물가가 하락하면 성장주 투자.
ROE
여러 분석 지표 중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ROE입니다.
투자는 ROE로 시작해서 ROE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식으로 표현하면 ROE= 순이익/자기자본 = PB/PE
분모는 자기자본으로 공급의 측면이고 분자는 순이익으로 소비의 측면입니다.
투하 자본대비 순익이 높은 것이 좋습니다.
(10~15 이상)
ROE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순이익이 커지거나 자기자본이 낮아지면 됩니다.
순이익 높아지려면 금리가 낮아지거나 소득이 높아져 소비가 늘어나면 됩니다.
투자에 있어 순이익이 늘어나는 시대의 종목을 찾아 투자해야 합니다.
투입자본을 줄이려면 로봇기술이 발전하여 노동력의 효율화를 꽤 해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종목은 PER, PBR보다는 ROE가 중요합니다
투자는 ROE에서 시작해서 ROE로 끝난다.
미중 무역분쟁
2018년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트럼프대통령에서 시작되어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인플레이션방지법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기반과 두 진영이 미국패권에 위협이라고 여기는 국가에 따른 정책, 그리고 그로 인해 현재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곳의 인과관계가 흥미롭습니다.
2024년 미국 대선의 향방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GDP
GDP가 올라야 주식가격이 올라갑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GDP = 소비 C + 기업투자 I + 정부지출 G + 수출 X - 수입 M
민간, 기업, 정부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투자에서도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미래
시대의 주류는 MZ세대의 등장과 고령화입니다.
MZ세대는 대부분 SNS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나 보다 가상공간에서의 캐릭터가 더 가치를 부여합니다.
PC의 시대에서 모바일의 시대를 거쳐 앞으로는 메타버스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이는 스마트디지털사회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며 데이터를 지배하는 사업이나 회사가 최고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AI, IoT, 로봇, 드론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고령화 또한 우리가 겪어야 할 일입니다.
자본을 모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헬스케어, 바이오는 영원한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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