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설악터미널까지
경기둘레길 가평구간을 이어갑니다.
지난번 24코스 종점이던 설악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잠실역 5번 출구에 가평으로 향하는 R버스 정거장이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버스시간에 맞추기 위해 일찍 집을 출발합니다.

잠실역 5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 나오면 먼저 일반 시내버스 승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면 가평행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7000, 7001, 7002, 예약제로 운행되는 출퇴근 버스로 가평설악터미널, 유명산, 가평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몇몇 분이 버스번호 팻말 앞에서 줄을 서고 있습니다.
7001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버스는 출발시간이 남아있어 승객들을 기다립니다.

7시 50분 버스는 출발합니다.
토요일 아침시간임을 감안해도 승객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늘도 서행입니다.

그래도 약 1시간 만에 설악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설악터미널 한 정거장 전인 설악5일장 정거장에서 하차했습니다.

경기둘레길 25코스 시점인 설악교로 가는 시간이 이곳에서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제 즐거운 미지의 세계인 도보여행이 시작됩니다.
경기둘레길 25코스 설악터미널에서 산음자연휴양림까지의 걷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남아있습니다.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용문역

스탬프함 위치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면 키즈리조트와 편의점(GS25)이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 내려오면 우측에 버스정거장이 있습니다.

산음 1리(고북) 버스정거장의 위치는 교각으로 오르는 곳이 앞을 조금 막고 있습니다.
긴 도보여행 끝에 어쨌든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있어 감사합니다.

탑승할 수 있는 버스 시간이 17:20분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지도 앱을 통해 본 도착시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17:50분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2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내려앉으면서 추위가 몰려옵니다.

17:52분이 데이터상 가장 늦은 시간인데 버스가 오지 않습니다.
다행히 17:53분이 되어서야 버스가 나타납니다.

탑승을 하고 난 뒤 기사님이 잠시 버스에서 내렸다가 17:55분에 출발합니다.

2-5 버스 노선도를 보니 단월면을 한 바퀴 돌아서(시계반대방향) 용문을 거쳐 양평터미널로 갑니다.
버스를 타고 올 때 도로를 내려오는 것으로 봐서 높고 외진 산악지대 같습니다.
곳곳에 펜션과 캠핑장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맞아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옛 용문터미널에서 하차했습니다.
기본요금에 300원이 더해졌습니다.
산음 1리 버스정거장에서 약 43분 걸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서둘러 경의중앙선 용문역으로 향합니다.
전철이 많이 다니지 않기 때문입니다.
놓치면 최소 30분 이상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합니다.

다행히도 곧 출발하는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 즐거운 여행의 종착점인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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