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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 만한 곳 : 물향기 수목원 식물원부터 야외 공원까지 완벽 정리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6. 3. 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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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옛길 삼남길을 어어걷기 위해 오산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여덟번째 오산생태공원길을 걸어갈예정입니다.

오산대역

지난번 마쳤던 은빛개울공원으로 가기 위해 1호선 오산대역으로 이동합니다.
휴일의 여유있는 1호선 전철은 오랜만입니다.

오산대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한블록 직진하면 사거리를 만납니다.
수목원으로 안내하는 폴사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향기수목원 입구

건널목을 건너서 수목원 울타리를 따라갑니다.
조금 걸어가면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입구가 나옵니다.

물향기수목원 입구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 추석은 휴관합니다.
입장 마감시간이 다르니 방문하는 월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문자 센터 옆 수목원 전체 조감도를 보니 수목원의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동선이 그려져 있어 대강 방문할 곳을 확인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목원을 둘러봅니다.
겨울의 수목원은 조금은 황량하지만 잘 가꾸어진 조경이 펼쳐집니다.

수목원의 길을 따라가면 처음 보이는 건물은 관리동이고 옆길로 가면 양지 식물원이 나옵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니 아무도 없는 공간을 혼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백나무

식물원 내부는 바깥세상과 전혀 다른 분위기 입니다.
녹색의 나무와 풀들이 온실 안에 있습니다.
붉은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식물원을 둘러보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분제보다는 조금 큰 나무들이 식제되어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가는 곳 마다 다양하게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노거수와 물향기산림전시관

그 공간을 통과하면 물향기산림전시관 건물이 나옵니다.
옆에는 전시를 위해 커다란 죽은 느티나무를 이곳으로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산림전시관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먼저보이는 것이 커다란 나무의 단면입니다.
수령에 따른 연대별로 표시한 사건들을 보니 나무가 격어온 세월의 오래됨을 알 수 있습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나무냄새가 가득합니다.
나무로 구조물을 만들어 수목들의 사진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귀여운 조류들의 박제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러 곤충들을 수집해 놓은 표본들도 많아서 볼만합니다.
전시관 2층에 화장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물위의 나무들

전시관을 나오면 작은 호수위에 작은 섬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 풍경이 나옵니다.
아직 물위에 녹지 않는 얼음이 둥둥 떠있습니다.

호수위의 나무데크를 통해 호수를 건넙니다.
그러면 끝에 붉은색 벽돌의 물향기식물 책방이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니 책장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화장실도 설치되어있습니다.

바깥의 경치를 보며 공부나 책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주민들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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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우거지면 더 멋진 광경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책방을 나와서 고개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역시 좌우로 다양한 수목들이 식재 되어있습니다.

숲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넓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솔잎향을 맡으면서 즐겁고 여유있게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장면이 연상됩니다.

일자로 하늘로 쭉뻩은 나무들의 숲으로 이동합니다.
어디를 가거나 사진으로 멋진 장면이 연출됩니다.

호수 수면위에 느긋하게 떠있는 오리의 평화로움이 부럽습니다.
복잡한 생각은 풍경에 자연스레 녹아버립니다.

물방울 온실

유리로 된 둥근형태의 온실이 보입니다.
물방울 온실이라는 이름으로 열대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훈훈하고 습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커다란 야자수 나무가 온실 천장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다양한 열대식물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식물을 가꾸고 잘 보전하는 직원분들의 노고가 보입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정말 좋은 휴식터이자 배움의 장소인 경기도 물향기 수목원을 재미있게 방문했습니다.
한바퀴 대강 걸었는데 한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좀더 시간이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다음 일정인 경기옛길 시점을 향해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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