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농심본사 방면으로 걸어가다가 앞에 보이는 주유소 건널목을 건너서 오른편에 우동 짜장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오랜만에 보는 옛 샤시 문입니다. 내부는 작고 아담합니다. 주방과 나란히 긴 식탁과 이에 등지고 있는 벽을 보고 있는 긴 식탁으로 되어있습니다. 주방과 공간을 함께 사용해서인지 스탠드형 에어컨에 선풍기를 가동하지만 뜨거움이 느껴집니다. 메뉴는 우동5000원, 짜장 5000원, 곱빼기는 1000원 추가한 6000원이고 짜장밥 5000원의 착한 가격의 종류만이 있습니다. 짜장면을 먹고 싶지만 참고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물은 당연히 셀프입니다. 잠시 후 주문한 우동이 나왔다는 신호를 받습니다. 우동과 깍두기와 단무지 종지를 받아 자리에 앉습니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