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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농심본사 방면으로 걸어가다가 앞에 보이는 주유소 건널목을 건너서 오른편에 우동 짜장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오랜만에 보는 옛 샤시 문입니다.
내부는 작고 아담합니다.
주방과 나란히 긴 식탁과 이에 등지고 있는 벽을 보고 있는 긴 식탁으로 되어있습니다.
주방과 공간을 함께 사용해서인지 스탠드형 에어컨에 선풍기를 가동하지만 뜨거움이 느껴집니다.
메뉴는 우동5000원, 짜장 5000원, 곱빼기는 1000원 추가한 6000원이고 짜장밥 5000원의 착한 가격의 종류만이 있습니다.
짜장면을 먹고 싶지만 참고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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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당연히 셀프입니다.
잠시 후 주문한 우동이 나왔다는 신호를 받습니다.
우동과 깍두기와 단무지 종지를 받아 자리에 앉습니다.
양이 적지 않습니다.
면의 식감도 좋습니다.
국물도 진하고 약간 칼칼함이 느껴집니다.
튀김 부스러기도 보입니다.
작은 규모의 가게지만 손님의 순환이 빠를 것 같습니다.
단무지를 셀프 리필해서 국물과 함께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옆자리 손님은 짜장을 주문했는데 짜장면 역시 먹음직스럽습니다.
짜장면 포장을 해가는 손님도 있고 토요일 저녁에 작은 식당은 계속 손님이 줄을 잇습니다.
이런 곳은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라매역 근처 혹은 보라매공원 근처에 가시는 분들 중 간단한 요기가 필요하시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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