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집을 나서고 일을 하러 일터로 향합니다. 돈을 벌어서 의식주를 해결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목적으로 일을 시작하고 나이가 들어가고 경력이 쌓여가면서 일에 대한 자세와 의미가 달라집니다. 몸은 점점 편해지지만 책임감은 무거워집니다. 수없이 쌓아온 경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새로운 어려움에도 대처해 나갑니다. 이런 과정에서 적성에 맞지 않거나 능력에 비해 업무의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면 도중에 그만두게 됩니다. 내가 저 위치에 도달하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당시에는 먼 훗날의 이야기지만 지나 보면 짧게 느껴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어느덧 나이를 먹어 어떤 자리에 앉고 보니 결국 사람은 그동안 쌓아온 여러 가지 경험과 생각에 의해 지금의 내가 있음을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