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계산역 5번출구로 나와서 돌아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평소에도 등산객이 많아 인도는 넓게 구획되어있고 옆으로 식당가들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산을 보고 계속 걸어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도로 앞쪽으로 보면 나무계단이 보입니다. 건널목을 건너 처음부터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그러나 계단의 길이는 그리 길지 않아 다행입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편안하고 푹신한 등산로가 나옵니다. 이런길이 참 반갑습니다.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고 안전하게 걷는 이런길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예산이겠지요. 이정표가 나오고 계양산 정상 방향으로 계단을 오릅니다. 나무계단으로 되어있어 걷기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돌계단은 참 힘듭니다.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어느새 우거진 숲은 없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