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배들을 만날 기회가 생깁니다. 업무협의를 한다거나 물품관련해서 대여 혹은 반납을 하러 사무실을 들릅니다. 하던 일이 바쁘면 인사만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때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선배로서 반갑게 맞아주고 이야기도 좀 나누고 살갑게 대하고 싶은 마음으로 그렇게 합니다. 얼마 전에도 어떤 후배가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마침 조금의 여유가 있어 처음 보는 사원이고 해서 얼굴도 알 겸 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최대한 편안하게 이야기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회사 동기를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동기의 사무실에 있는 지난번 우리 사무실을 방문한 사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