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서대리TV로 알려진 서대리님의 책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 제목이 참 깁니다 ㅎㅎ
저축보다 투자를 해야겠는데 좀 더 안전한 것은 없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책이 원하는 방향을 알려줍니다.
투자는 아무래도 복잡하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해야 됩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계속 주가를 볼 수 없으므로 상황 대처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전문투자자로 투자를 해도 지속적인 수익을 얻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서대리(지금은 대리가 아니라고 합니다)님은 철저히 직장인의 관점에서 우리들에게 투자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저자 본인도 여러 투자의 과정을 겪으면서 결국 설명해 주는 방법이 가장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정하다고 말합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투자수익이라는 변수는 시대의 흐름에 맡겨두기로 했다.
→오를 종목을 찾아다니거나 순간순간의 가격변화를 따라가는 것보다 수익을 시대의 흐름에 맡겨 두는 것입니다.
*워런버핏의 투자원칙 : 첫째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Never Lose Money!)
*생활투자 : 매일 드라마 시청은 넷플릭스로, 업무의 중요한 프로그램은 엑셀, 스마트폰은 애플폰, 비자카드로 점심결제
*S&P 500은 우상향의 대명사, 영원히 팔지 않아도 된다.
→역사적으로 지수 그래프를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2001년~2020년 수익률 비교 : S&P500 연 7.5%, 개인 연 2.9%
→결국 지수를 이길 수 없었다. 지수 투자가 가장 무난하다. 워런버핏의 유언도 지수에 투자하라고 남겼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 : 주가 폭락 시 과거로의 회귀
*주가의 변동성은 수익에 대한 벌금이라고 생각하자
*시간은 성공투자의 핵심이다.
이외에도 투자에 관한 많은 자세한 설명이 되어었습니다.
처음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릴 만한 책입니다.
특히 연금펀드, IRP, ISA 등에 관해서도 투자방안을 알려주어 연금투자의 방향을 설정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S&P500 지수 추종 ETF인 VOO, tiger S&P500 그리고 리얼티인컴(리츠), SCHD(배당성장주) 등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미국주식은 장기적으로 시간의 힘을 믿고 꾸준히 모아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게임입니다.
미국주식 또한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대응하기보다는 매월 정해진 날짜에 투자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저자가 만든 MDD 계산기를 사용하여 평상시 보다 일정 퍼센트 하락했을 때만 추가 매수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에 전념한다면 자연스레(역사적으로 증명) 투자수익률도 올라갈 것이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으면서 몸값이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월급이 오른 만큼 더 투자할 수 있으므로 시너지 효과는 더 커지면서 결국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시기가 빨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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