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입구에 벌써부터 많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수타사까지는 주차장에서 조금 더 걸어가야 됩니다.
산책로 입구에 들어선 음식점들이 출출함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발길이 자연스럽게 음식점으로 향합니다.
파전과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좋은 경치와 신선한 공기에 막걸리도 술술 넘어가고 있습니다.
관광지의 파전은 역시 가격이 높습니다.
상품가치+자리가치가 가격입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숲길을 천천히 걸어갑니다.
울창한 숲 속은 건강한 기운을 계속 불어넣어줍니다.
상쾌한 숲 속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일찍부터 수타사와 산소길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곡과 어우러진 풍경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타사 산소길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수타사에서 시작해서 출렁다리를 돌아 계곡을 따라 다시 돌아오는 길입니다.
예전에 한 번 와봤던 곳이라서 대강의 경로를 알고 있는 상태라 경로 확인 후 계속 길을 따라 걷습니다.
수타사를 방문했습니다.
사찰 경내를 유유히 걸어봅니다.
사찰은 언제나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숫자에 비해 조용하고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잠시 더 경내에 머물고 싶지만 일행이 있어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사찰밖으로 나와서 잘 조성된 공원길을 따라 걷습니다.
정원이 계속 이어지는 좋은 길입니다.
연못의 연잎을 보니 여름이 어느덧 가깝게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계곡을 따라 본격적으로 산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굴곡이 많지 않아 걷기에 매우 편안합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길을 걷습니다.
어젯밤 비가 내려 촉촉한 바닥길은 발바닥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출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계곡을 건너 수타사 방면으로 되돌아갑니다.
반대편 길은 보통의 계곡길로 신발을 다시 착용하고 걷습니다.
좀 더 자연 속의 느낌이 강한 길입니다.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도 있어 색다른 재미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 바퀴 도는 수타사 산소길을 오랜만에 둘러보았습니다.
두 번째 방문했지만 여전히 걷기 편하고 좋은 길입니다.
홍천 8경 중 하나인 수타사와 산소길을 즐겁게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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