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관람_박광진 자연의 속삭임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12월 12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전시되는
박광진 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전경

이번 전시에서
유화의 거친 느낌에서부터 부드러운 느낌까지
작가님의 일대기를 통한 작품세계를
전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작품들의 시간이 지나갈수록
자연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에서
전시회의 주제인
《자연의 속삭임》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거친 유화의 붓터치가
거리를 두고 보면
부드러운 색채의 조화로움으로 바뀌고
이내 살아있는 자연이 느껴집니다.

 
후기 작품세계에서
수직의 선과 함께
그림이 그려지는 부분에서는
마치 더 사실적으로 그림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작가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살아 있다는 증거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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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진 작가님의 작품세계를
아주 미약하겠지만 조금 알게 되었고
의미 있는 관람시간이었습니다.
미술작품을 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작품관람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위치 : 시청역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옆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관람시간 : 10:00~20:00
※동절기 11월~2월 10:00~18:00
-휴관 : 매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