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일임에도 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한 달여 전부터 약속된 대학동기 모임을 위해 떠납니다.

양양 해변을 만납니다.
푸른 바다를 보니 동해에 온 것이 실감 납니다.

해변을 따라 소나무 뒤로 동해해변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빨갛고 하얀 등대 두 개가 보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깥 전경을 감상합니다.
푸른 바다 위에 하얀 파도가 연신 밀려오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숙소를 떠나 남쪽의 낙산사를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우고 낙산사로 걸어 올라갑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낙산사로 여행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낙산사 경내는 화마의 상흔을 이겨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먼저 칠 층 석탑의 사찰 내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또 걸어 올라가서 해수관음상에 도착했습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관음상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먼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득한 수평선에 푸른 바다가 맞닿아 있는 모습은 언제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연신 카메라에 멋진 장면을 담아봅니다.

홍련암으로 내려갑니다.
바다가까이에 있는 홍련암에서도 많은 불자님들이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동해바다의 기운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에 암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낙산사를 나와서 아래쪽으로 더 향합니다.
서핑 명소로 유명한 죽도해수욕장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서퍼족들이 파도에 몸을 싣고 있습니다.
진정 좋아하지 않으면 못할 것 같습니다.

다시 자동차로 도로를 달려 주문진항에 도착했습니다.
항구의 매력을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수산시장에서 여러 생선과 건어물류를 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관광객으로 활기를 띄는 모습입니다.
건어물류를 구매하고 숙소에서 먹을 것을 담아봅니다.



회센터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변을 보면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회센터를 나왔습니다.
그렇게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숙소를 나와서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등대와 떠오르는 태양의 벅찬 기운을 받았습니다.


물치항에서 정암몽돌해변을 걸어 후진항 입구까지 산책했습니다.
해변의 몽돌의 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묵탕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설악산 방면으로 향합니다.
우뚝 솟은 설악산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오색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온천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오색의 영광이 퇴색된 것이 아쉽습니다.

오색온천을 나와서 44번 국도를 계속 달립니다.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한계령 도로를 달립니다.

한계령 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멋진 풍광을 오랜만에 봅니다.
지난해 봄에 방문하고 처음입니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커피타임을 갖았습니다.
좋은 경치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어느 때보다 맛이 좋습니다.

다시 자동차를 달려 홍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각자의 방향으로 흩어졌습니다.
잠시 남양주톨게이트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좋은 추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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