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인폭포를 방문했습니다.겨울철의 재인폭포는 어떤 모습일까..수년만에 다시 그곳을 되짚어갑니다.수도권전철 1호선이 연천까지 연장되었습니다.개통된 지 좀 되었지만 전철로는 처음 방문합니다.오랜만에 도착한 연천역은 여느 수도권 전철과 다름이 없습니다.신식의 화려하고 깔끔한 역사에서 옛 전곡역의 모습이 그리워집니다.출구로 나오니 역 밖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얼마 만에 다시 이 길을 걸어보는가 생각을 하며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봅니다.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갑니다.동네에서 한탄강 쪽 길로 가면 전곡 근린공원이 나옵니다.공원 너머로 특유의 한탄강 전경이 펼쳐집니다.인도가 있는 고탄교를 건너가면서 다시 보는 한탄강의 절경을 감상합니다.교각을 건너면 인도가 없어 도로 갓길을 따라 고갯길을 걸어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