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156

홍천 수타사와 산소길 힐링걷기

홍천 수타사입구에 벌써부터 많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수타사까지는 주차장에서 조금 더 걸어가야 됩니다. 산책로 입구에 들어선 음식점들이 출출함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발길이 자연스럽게 음식점으로 향합니다.파전과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좋은 경치와 신선한 공기에 막걸리도 술술 넘어가고 있습니다. 관광지의 파전은 역시 가격이 높습니다. 상품가치+자리가치가 가격입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숲길을 천천히 걸어갑니다. 울창한 숲 속은 건강한 기운을 계속 불어넣어줍니다. 상쾌한 숲 속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일찍부터 수타사와 산소길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곡과 어우러진 풍경에 기분이 좋아집니다.수타사 산소길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수타사에서 시작해서 출렁다리를 돌아 계곡을 따라 다시 돌아오는 길입니다. ..

계산사거리 윤가네 바지락 칼국수

인천시 계산사거리 근처 맛집 윤가네 칼국수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계산사거리에서 서구 방면 교통연수원 방면으로 가면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칼국수집 홀은 넓습니다. 모두 입식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메뉴는 늘 육개장 칼국수입니다.바지락 칼국수도 맛있는데 자주 못 방문하기 때문에 칼칼한 육개장 칼국수를 먹습니다. 먼저 김치단지가 나왔습니다. 김치 겉절이와 열무김치가 나왔습니다. 김치가 맛이 좋습니다. 더워지는 계절에 열무김치가 시원한 맛이 더해져 좋습니다.육개장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푸짐한 건더기와 걸쭉한 국물이 먹을 때마다 행복한 느낌을 줍니다. 매운맛은 약간 있지만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오늘도 맛있고 좋은 음식을 먹게 되어 감사합니다.

단대오거리역 맛집 옥동 소뼈탕

오랜만에 옥동 소뼈탕(구, 옥동 갈비탕)에 다녀왔습니다. 큰 갈비에 큼지막하게 고기가 붙어 있던 옛 갈비탕을 더 이상 먹지는 못하지만 소뼈탕도 좋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주말인 오늘도 오후 1시에 재료소진으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쉬는 날입니다.운 좋게도 재료소진 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물티슈와 물은 셀프라고 붙어 있습니다. 소뼈찜은 매진되어 있고 소뼈탕을 주문했습니다. 식당내부 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긴 뼈가 가득한 탕이 나왔습니다. 준비된 가위로 뼈를 발라내었습니다. 고기가 참 푸짐합니다. 국물도 좋습니다. 과거 갈비탕 시절에는 당면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소뼈탕에는 없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배가..

부평구청역 추어탕 맛집 춘향골 남원추어탕

부평구청역 GM대우 공장 옆에 위치한 추어탕집에 다녀왔습니다. 몸 보신에 추어탕이 좋습니다. 여름이 되기전에 더욱 건강을 다듬어야합니다.식당에 미리 전화해서 탕을 미리 준비 요청했습니다. 자리를 잡으니 바로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밥은 돌솥밥입니다.돌솥밥을 밥그릇에 옮기고 추어탕에 부추를 투하합니다. 간마늘을 부탁해서 탕에 넣습니다. 국물을 먹어보니 추어탕의 비린내가 날듯말듯한 것이 오히려 아무 냄새 없는 것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치 겉절이가 맛이 참 좋았습니다. 맛집의 특징이 김치를 직접담그고 맛이 있습니다. 부평구청 근처에서 추어탕을 먹고 싶으면 춘향골남원 추어탕을 방문해 보십시요~

단대오거리역 산성 해장국밥

8호선 단대오거리역 해장국집 산성해장국밥에 다녀왔습니다. 단대오거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길동우동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소고기 국밥전문점답게 많은 소고기 국밥 종류가 있습니다. 장터국밥, 설농탕, 양선지 국밥 등 이 있습니다. 매장 내는 넓은 공간에 깔끔한 분위기입니다.2인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기운을 돋아준다는 양선지 국밥(1만 원)으로 선택했습니다. 먼저 김치, 깍두기와 양파가 나옵니다. 그냥 보통의 김치입니다.양선지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뜨끈하게 데워져 나왔습니다. 양선지의 양은 보통 정도입니다. 국물은 소고기 국물입니다. 국밥으로 한 끼를 든든히 해결했습니다.

인천 부평 맛집 온누리 장어마을 장어탕

점심시간에 온누리 장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도심인데 넓은 마당형 주차장이 크게 완비된 곳입니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서 인천 간석동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에서 가깝습니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매장이 나옵니다.넓은 공간 한가운데에 식당건물이 숲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분위기 만점입니다.내부로 들어가면 목조의 기둥과 인테리어가 운치가 있습니다. 천장은 현대식입니다. 에어컨 시설과 배기장치가 잘 되어있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장어탕(1만 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은 김치류입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있었습니다. 고추는 아삭이 고추입니다. 장어탕이 나오기 전에 김치가 계속 들어..

산성구역 재개발 지역을 둘러보다

8호선 산성역 바로앞 재개발 구역을 둘러보았습니다. 철거가 모두 끝난 상태로 가림막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주변을 한바퀴 돌아봤는데 무슨 이유인지 일부분은 재개발 구역이 아니었습니다. 사진상 뒷쪽은 모두 재개발 구역인데 이곳 오른쪽은 빠져있습니다. 남아 있는 곳 지역주민회에서 붙인 현수막으로 상황을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산성재개발구역 앞으로는 산성포레스티아가 위치해 있습니다. 도로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산성역이 있습니다. 모델하우스 공사도 한창 진행중입니다.위치상으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역입니다. 지하철로 두정거장에 복정역이 있어 수인분당선과 환승이 되어 강남 접근성이 좋습니다.

단대공원을 둘러보며(ft.산성구역 재개발)

성남시 원도심에 단대공원을 방문했습니다.8호선 산성역과 단대오거리역의 중간 즈음에 위치해 있습니다.공원 주위에는 산성역 포레스티아, 산성역 자이 푸르지오, 남한산성입구역 단대푸르지오, 그리고 재개발이 시작되어 철거가 마무리된 산성구역이 바로 접해 있습니다.공원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실재로는 산입니다.성남이라는 곳이 구릉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원래는 다 높은 산입니다.수풀이 가득한 산길은 산책하기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운동기구들도 산책로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전국 각지에서 보내진 멋진 암석들이 길을 따라 이어진 구간도 있습니다.어느덧 산은 녹음이 가득합니다.아파트들이 어느새 주위에 많이 들어섰습니다.성남 원도심도 낙후된 모습을 탈피해서 새활환경의 질이 개선되는 신시가지로 변모되고 있습..

신사골 감자탕_뼈해장국

100% 국내산 생 등뼈만 사용이라는 간판이 크게 붙어 있는 신사골 감자탕을 방문했습니다. 신사골의 신은 매울신입니다. 매운 사골 국물이라는 뜻으로 상호명을 지은 것 같습니다.넓은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종업원 분이 주문을 받으러 오면 주문을 합니다. 뼈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8,000원)처음은 기본 찬이 제공되고 다음부터는 홀의 중앙에 위치한 셀프-빠에서 덜어오면 됩니다. 김치류와 양파절임 그리고 고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잠시 후 보글보글 뚝배기에 뼈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매운 것을 힘들어 하지만 푸짐하게 뼈에 붙어있는 살을 뜯어먹는 것이 좋아서 오늘 방문했습니다. 뼈 세 덩이와 우거지가 들어 있는 뼈해장국입니다. 맛있게 뼈를 발라먹고 울금밥에 국물을 곁들여서 좋은 식사를 마쳤습니다. 2..

상대원 가마솥 토종 순대국

순대국을 좋아하니 순댓국집이 보이면 기분이 좋습니다. 오래전부터 한자리에서 장사를 하는 곳이면 더 좋습니다.상대원 가마솥 토종순대국을 방문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라고 합니다.물가가 급등하기 전 순대국이 6500원이었는데 이곳도 8000원을 하는군요. 물가가 참 많이 올랐습니다. 재료비와 인건비도 만만치 않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더군다나 요즘은 회식도 안 하는 분위기이니 장사도 상대적으로 잘 되지 않으면서 가격도 올려야 되는 상황입니다.그리고 요즘은 배달을 시키는 사람도 많지만 한강 같은 곳을 가보면 젊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포장음식을 먹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식당에서 매출이익에 영향을 주는 주류의 판매가 줄어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다시 순대국으로 돌아오면 건더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