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197

부천 춘의역 맛집 순두부 전문점_시골 순두부 방문

7호선 춘의역에서 가까운 순두부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시골순두부 간판과 같이 순두부만 파는 집입니다.위치는 춘의역 6번 출구로 나와서직진을 하면 첫 번째 블록 빵집과 다이소 골목으로 좌회전합니다.그리고 조금만 직진하면 좌측에 집이 있습니다. 홀은 적당한 크기로 입식 식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청국장 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1만 원) 반찬류가 먼저 세팅됩니다.김치가 먹음직스럽습니다.요즘 보기 쉽지 않은 구운 김과 계란말이가 준비됩니다.(계란말이는 1인당 1개) 그리고 특이점은 고등어구이도 나옵니다.(1인당 반마리)청국장 순두부도 나왔습니다.순두부에 날달걀을 넣고 휘휘 섞어 줍니다.뚝배기 내용물에 청국장이 가득합니다.몸에 좋은 청국장과 고등어구이 그리고 계란말이에 점심을 풍성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평구청 근처 뚝배기 불고기를 뚝배기&지지미에서

부평구청 근처 점심으로 뚝배기&지지미를 방문했습니다.위치는 부평구청과 북구도서관 사이 도로를 따라 꺾이는 곳에서커피에 반하다가 있는 골목으로 직진합니다.그리고 래미안 부평아파트가 보이는 곳까지 갑니다.도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면음식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부평구청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부평 방면으로 걸어오다가투썸에서 좌측으로 꺾어 계속 걸어가도 됩니다. 음식점 입구에 차림표가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특이점은 날짜별로 판매되는 메뉴도 있습니다.밤에는 술과 안주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00~오후 10시입니다.(일요일 휴무)홀은 큰 공간은 아니지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식탁이 있습니다.자리를 잡고 뚝배기 고추장불고기를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고추장 뚝배기 불고기..

종로 굴보쌈 골목 화통본가

지난번 방문했던 종로 굴보쌈 골목에서 이번엔 굴보쌈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종로3가역 15번 출구로 나와서 좌측으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방문 목적지인 '화통본가'가 있습니다.입구로 들어갑니다.종업원분을 따라가 보니 첫 번째 홀에서 안쪽으로 더 큰 공간이 나옵니다.전체가 입식으로 되어 있고 주방이 있습니다.2024년의 마지막날 오후 7시경에 방문했을 때는 약간 한산한 느낌이 있었는데 점차 사람이 많아지더니 만석이 되었습니다. 안내해 주시는 자리에 잡고 메뉴판의 굴보쌈(중)을 주문했습니다.중국어와 일본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실제로 얼마 후 옆테이블에 일본인 가족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주문 후 바로 세팅되는 반찬류와 탕이 나옵니다.탕은 뼈해장국 같습니다.보쌈..

전곡역에서 재인폭포까지 걷기 두 번째(재인폭포 버스시간표)

고분을 떠나 다시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지만 몸은 쉽게 데워지지 않습니다.멀리 마을이 보입니다. 뜰을 지나서 만나는 마을은 반갑습니다.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습니다.도시에선 낯선 정미소가 보입니다.맞은편에서 오는 버스를 만납니다.신답리 버스정류소에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재인폭포길 안내표시가 있습니다.주상절리길은 좌상바위에서도 스쳐 지나갔는데 강을 건너는 길이 끊어져 있어 도보길에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망설임이 있었지만 도로로 계속 걸어가기로 했습니다.자동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도로 위로 할머니 두 분이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도로를 걷고 있습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시야에 넓은 뜰이 펼쳐집니다.추수가 끝난 논에는 수많은 새떼의 소리로 가득합니다.시원하게 펼쳐진 전망은 ..

전곡역에서 재인폭포까지 걷기 첫번째

오랜만에 재인폭포를 방문했습니다.겨울철의 재인폭포는 어떤 모습일까..수년만에 다시 그곳을 되짚어갑니다.수도권전철 1호선이 연천까지 연장되었습니다.개통된 지 좀 되었지만 전철로는 처음 방문합니다.오랜만에 도착한 연천역은 여느 수도권 전철과 다름이 없습니다.신식의 화려하고 깔끔한 역사에서 옛 전곡역의 모습이 그리워집니다.출구로 나오니 역 밖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얼마 만에 다시 이 길을 걸어보는가 생각을 하며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봅니다.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갑니다.동네에서 한탄강 쪽 길로 가면 전곡 근린공원이 나옵니다.공원 너머로 특유의 한탄강 전경이 펼쳐집니다.인도가 있는 고탄교를 건너가면서 다시 보는 한탄강의 절경을 감상합니다.교각을 건너면 인도가 없어 도로 갓길을 따라 고갯길을 걸어 올라..

1990's 아구찜&칼국수 석남점 아구탕

얼마 전 7호선 석남역 근처에국물이 시원한 아구탕집이 있다고 해서방문했었는데 방문일이하필이면 휴무일이었습니다.*휴무일 : 수요일다른 날 다시 방문했습니다.석남역 6번 출구로 나와서사거리 도로에서 건널목을 건넌 후우회전해서 약 400미터 직진합니다.(롯데하이마트 맞은편입니다)자리를 잡고 뚝배기 아구탕을 주문했지만주문이 밀려 전골이 빠르다고 해서전골로 재 주문 했습니다.밑반찬이 나왔고모두 깔끔하고 맛이 있었습니다.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끓여져 나온 것이라조금만 더 익혀주면 됩니다.국자로 덜어 국물을 먹어보니역시 아구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느껴집니다.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저에게 딱 좋습니다.라면사리를 넣어도 나쁘지 않습니다.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시원한아구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쌈골목 제주집 맛좋은 고등어구이에 만족하다

종로 3가역 15번출구에 있는보쌈골목에 위치한 제주집에 다녀왔습니다.일요일에도 보쌈골목에는 대부분 문을 열었습니다.요즈음에는 맛집으로유명한 곳은 일요일쉬는 곳이 대부분이어서아쉽습니다.30년 전통의 제주집 내부는 보쌈에 술 한잔 하기 좋은 전형적인 노포 분위기입니다.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터라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습니다.반찬이 놓이고 기다립니다..기다림이 좀 길게 느껴집니다.조금 있다가 공깃밥이 나오고 계란국이 나왔습니다.계란국은 심심한 맛입니다.그리고 기다리던 고등어 구이가 나왔습니다.큼지막한 고기구이가 먹음직스럽습니다.주인장 어르신은 초벌구이하지 않은 구이라고 말씀하십니다.서둘러 젓가락으로 한 점을 뜯어먹습니다.짭조름하고 매우 부드럽습니다.간장을 내어주시는데 필요 없었습니다.너무 맛있고 고기의 크기가 ..

여행 후 돌아가는 길 설악면 버섯애가

캠핑 후 돌아가는 길에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버섯 샤브 전문점 버섯애가에 들러 식사를 했습니다위치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 TG에서 나와서직진하면 됩니다.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641-5 1층입니다.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전면의 좌측에 위치한 입구로 들어갑니다.식당은 전체가 입식으로 되어있고 넓습니다.자리에 앉으니 종업원이 오셔서 따듯한 차를 내놓으며 주문을 받습니다.일행은 얼큰 버섯탕을 저는 맑은 버섯탕을 주문했습니다.(12000원)반찬류 몇 가지가 놓이고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버섯탕이 나왔습니다.탕의 이름답게 뚝배기에버섯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국물을 한 수저 먹어봅니다.역시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버섯을 양념장에 찍어 먹습니다.버섯 특유의 식감도 좋습니다.일행은 버섯칼국수를포..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구내식당 방문

양재 꽃시장 근처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구내식당을 방문했습니다.구내식당은 외부인도 방문 가능합니다.위치는 9층입니다. 현관으로 들어가서 좌측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이동합니다.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우측에 키오스크가 보입니다.외부인은 11시 50분부터 식권 발권이 됩니다.가격은 6000원입니다.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식권을 발권합니다.정면의 식당입구로 들어갑니다.식당은 구내식당 치고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근방에 현대기아차와 양재꽃시장, 하나로마트가 있고 맛집이 많아서인지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이 여유로워 보였습니다.배식대에서 밥과 반찬을 자율배식해서 자리에 앉습니다.6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근처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자극적이지 않은 식단으로 점심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도로..

아차산 용마산 가을등산

일 년에 한 번 정도 오르는 아차산을 가을에야 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주말에도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요즘이 등산하기 참 좋은 때입니다.등산로 초입부터 가파른 암반을 걸어 올라갑니다. 고구려정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힘들게 바위를 오르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시원한 한강의 전경이 펼쳐집니다. 구름 낀 날씨가 오히려 역광이 없어 시야가 선명하게 보입니다.고구려정부터 능선길을 통해 산길은 비교적 편안합니다. 해맞이 광장까지만 조금 힘든 정도입니다. 산길은 등산객들로 인산인해입니다.아차산 정상은 3보루에 있습니다. 능선길을 따라가다 보면 시원하게 열린 공간이 나옵니다. 한강의 전경부터 주위 산맥들이 펼쳐 저 있습니다. 아차산 정상 표지판에는 사진촬영을 위한 줄이 이어집니다.계속 걸어가면 5보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