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잠수교 2

강변역에서 여의도까지 봄날 한강 자전거 타기

토요일 비가 내리고 상쾌한 일요일이 왔습니다.벚꽃의 하얀 시절이 저물어가고푸른빛이 감도는 자연의 신선함을 즐기기 위해 한강으로 향합니다.강변역에서 따릉이를 대여합니다.잠실철교에서 시작점의 사진을 찍습니다.길에는 어제 내린 비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오전 9시 무렵인데 시야가 깨끗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서쪽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아나갑니다.자전거길과 한강공원에는 오늘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태양의 강도도 어느덧 많이 세어진 느낌입니다.잠실대교, 청담대교, 영동대교를 차례로 지나 성수대교까지 왔습니다.중랑천 합수부에 가까워지니 마파람이 강해집니다.한강은 중랑천과 합세해 더욱 힘이 커집니다.교각아래 그늘길은 아직 차가운 기운이 많습니다.티셔츠만 입어서인지 쌀쌀한 느낌이 듭니다.일요일의 평화로운 한강의..

봄이 찾아온 주말 서울 즐기기(서초에서 용산역, 경동시장, 청량리 시장을 지나서 잠실까지)

서초동 몽마르뜨 공원에는 따스한 봄날 옹기종기 모여 앉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봄이 왔습니다.전일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졌습니다.야외활동 하기 너무 좋은 봄날입니다.곧 다가올 더위를 생각하면 더욱더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됩니다.서초동에서 따릉이를 타고 반포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원베일리아파트를 지나서 한강으로 향합니다.많은 사람들이 한강 연결 통로로 한강으로 가고 있습니다.봄은 건강한 시절입니다.사람을 불러 모읍니다.부지런히 사람들은 자연을 찾아 나섭니다.잠수교를 통해 한강을 넘어갑니다.그리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용산 방면으로 갑니다.강한 바람에 페달을 더욱 강하게 밟아야 합니다.한강변 자전거 길도 혼잡해졌습니다.한강대교까지 등에 땀이 날 정도로 열심히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