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산 한계령에서 대청봉까지에서 이어집니다.설악산 정상의 전망은 너무 좋았습니다.그러나 강풍과 저온으로 오래 머물지 못했습니다.간단히 요기를 하고 하산길에 오릅니다.(13:20)하산은 오색약수터 방면입니다.오색으로도 여러분이 힘겹게 정상을 향해 올라오는 모습이 보입니다.산에 오면 모르는 사람에게도 왠지 모를 동지애가 느껴집니다.아름다운 전경이 눈앞에 계속되고 있습니다.그런데 너무 추워서 서둘러 산을 내려오면서 천천히 느끼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정상 근처에서의 생명을 다한 오래된 키 작은 나무를 보니현재 내가 격고 있는 것은 오리려 너무 미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돌덩이로 만들어진 길은 이어집니다.숲 속으로 들어오니 강풍도 없어지고 추위도 덜해졌습니다.수많은 나무와 식물들이 지켜주는 느낌입니다.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