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관에 이어 인도, 동남아관으로 연결됩니다.지리적 인접성과 문화가 어떤 경로로 전달되고 발전되었는지 알 수 있었던 관람이었습니다. 입구에는 인도와 인도차이나 반도의 왕조가 세기별로 그래픽을 통해 소개됩니다.페르시아와 인도, 동남아 그리고 중국을 통한 문화의 이동도 학인할 수 있습니다.보살상 조각은 우리나라 불교의 조각과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뚜렷한 이목구비에 도티를 입은 주름의 표현은 그리스로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그리고 보살상의 목걸이를 보면 동물이 마주 보는 형상이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인도와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한편에 있는 장식품은 미투나로 한쌍의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으로 인도 미술에서 인기 있는 모티브로 풍요와 길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