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두꺼운 책입니다.(700페이지가 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마치 옛날의 (표준, 동아) 전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도덕, 산수, 사회 등 모든 과목이 들어있는 종합표준서 같습니다. 저자 가우탐 바이드는 투자에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본인이 평소 영향을 많이 받고 존경하는 멍거와 버핏의 금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주로 찰리 멍거와 워런버핏의 삶과 투자에 대한 철학이 근간이 되어 그밖에 피터린치, 제시 리버모어, 벤자민 그레이엄 등 투자의 귀재들의 격언들이 대부분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의 첫 앞부분은 삶의 자세와 투자를 연관시켜 이야기하고 중간 부분에는 본격적으로 가치투자에 대한 가벼운 것부터 심화되는 내용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