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서영민 기자의 삼성전자시그널이라는 책 재목이 눈에 띄었습니다.우리나라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위태롭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책의 재목은 강렬한 이끌림이 있었습니다.최근 부진한 삼성전자의 주가에 희망을 가지게 만들었던 HBM의 납품소식은 감감무소식입니다.누구보다도 삼성전자의 납품을 기대하는 엔비디아의 젠슨황이 이제는 제설계를 해야 된다고 하니 기대마저 없어지는 느낌입니다.(삼성전자는 아직 HBM용 1b D램을 못 만들고 있습니다.)우리 국민 대다수는 삼성전자가 세계반도체 1위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메모리 분야에서만 그러하고 중앙처리장치나 반도체설계, 파운드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야심 차게 선언했던 파운드리 부분을 보면 발열문제로 인해 빅테크업체의 신뢰를 잃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