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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등산 후
남문에서 성남 쪽으로
내려오면 4000원에
찌개류와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음식점
'투가리'가 있습니다.
평소에 휴일 점심시간 때는
등산객으로 꽉 차는 식당에는
비가 와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테이블에 합석하여
먹는 것은 당연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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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내려서인지
평소 먹던 비빔밥 대신
따듯한 국물찌개를 먹고 싶어
청국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보통 5분 이내에
식사가 나옵니다.
반잔은 김치, 깍두기, 콩나물입니다.
부족하면 셀프로 반찬을 추가로
담아 오면 됩니다.
찌개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두부도 들어있고 무도 들어있습니다.
청국장 콩도 적당히
들어가 있습니다.
4000원에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습니다.
포장을 해가는 손님도 보입니다.
남한산성 산행 후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 '투가리'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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