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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케팅_마케팅의 교과서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4. 3.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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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교과서입니다.
그리고 삶의 자세에 대한 교과서입니다.
어떻게 타인의 욕구를 읽고 대응해서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을까를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 마케팅입니다.
이 책은 전반부에는 저자인 오두환 님의 삶의 여정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해 나간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후반부는 본격적인 마케팅의 방법론이 나옵니다.


보물선, 무역선의 예를 들어 독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첫 번째 단계는 '영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대의입니다.
이 세상을 위한 큰 뜻을 바로 세워야 보물선의 존재가 있게 되고 앞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보물'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보물은 말 그대로 귀한 것입니다.
나도 좋아하고 상대도 좋아하고 우리 보물선의 선원들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무역선이 탐낼만한 보물을 만들고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자산일 수도 있고 실재 보물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탁월한 능력일 수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보유해야 할 보물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보물선의 '이름'입니다.
불리는 이름은 중요합니다. 무엇을 하는지 명확하게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고 부르면 신나야 합니다.
네 번째 '식량'입니다.
보물선이 항해하기 위해선 우선 먹을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선원들도 있습니다.
직접 사육할 수도 있고 재배할 수 있으며 수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식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문제'입니다.
내 식량을 다른 보물선에 빼앗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쟁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더 부지런하게 식량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여섯 번째 '위치'입니다.
우리 보물선이 무역선에 어떻게 보이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1등급이어야 합니다. 실력이 있어도 표시 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모니터링과 모방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전략'으로 무역선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가격보다는 가치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여덟 번째 '장벽'입니다.
어려움은 늘 닥칩니다.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혁신과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모니터링은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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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각본'입니다
사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합니다.
서사가 있어야 합니다. 무역선으로부터 감정적 공감을 얻어야 합니다.
열 번째 '요약'입니다.
우리 보물선을 표현하는 키워드 다섯 개를 선택하고 그 단어로 슬로건을 만드는 일십니다.
이름과 더불어 브랜딩의 과정입니다.
열한 번째 '소통'입니다.
내부 고객의 선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물선이 가려는 방향을 한 곳으로 모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두 번째 '출항'입니다.
이제 본격 시작입니다. 먼저 무료배포를 통한 무역선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래했던 무역선은 우리의 소중한 동반자임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무역선이 다른 무역선을 이어줄 수 있습니다.
열세 번째 '광고'입니다.
광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바라보게 하고, 다가오게 하고, 생각나게 하고, 필요하게 하고, 소유하고 싶게 하고, 구매하고 싶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전파하게 해야 합니다.
열네 번째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각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것들에 대한 분석과 개선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열다섯 번째는 반복입니다. 분석과 마찬가지로 다시 위의 과정을 되짚어 혁신하고 변화를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저자는 반복해서 이 책을 읽기를 권합니다.
목표설정, 문제해결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는 도서입니다.


오케팅 양장(업그레이드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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