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개월간 매일 최소 5시간씩 공부하고 이번주가 되어서야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정말 힘들다. 시험만 끝나라 했는데 막상 시험이 끝나고 보니 할 일 하나가 없어진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늘 책자를 펴고 공부하던 손은 핸드폰을 잡고 있고 졸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효율성을 알고 있기에 이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또 공부해 보려 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할지도 중요한 시간입니다.
나 자신이 관심이 있고 적성에 맞는 것, 노후에 필요한 것을 우선순위로 정해서 찾아볼 생각입니다.
습관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어려움과 고통도 있었지만 좋은 습관이 몸에 베인 것이 결과와 관계없이 얻은 소득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언가를 꾸준히 매일 하는 것입니다.
그 어려움을 이기고 나면 습관이 되어 자연스러워짐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풋샵을 매일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었습니다.
풋샵 10개 부터 시작해서 매일 한 개씩 늘려나갔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매일 50개 정도를 매일 합니다.
간단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매일 하는 것도 하나씩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좋은 습관을 많이 만들면 삶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대부분 일찍 일어나고 명상을 하며 소식 그리고 간헐적 단식을 합니다.
좋은 생활태도와 자세는 결국 자신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건강과 부를 이끌어 옵니다.
신체와 마음을 단련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올 틈을 주지 않습니다.
나의 사소한 나쁜 습관이 함께 사는 가족의 인내심을 폭발하게 만들고 싸움의 단초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떤 좋은 습관을 만들까?
생각해보는 일 자체가 설레게 만듭니다.
나를 갈고 닦는 것 자체가 삶에 대한 바른 태도입니다.
후회 없는 삶은 결국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달라지고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된 점은 비판하지만 나의 잘못은 숨기려 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 습성입니다.
모든 것은 나로 부터다. 내가 바뀌자는 마음가짐으로 나부터 바꾸어 보려 합니다.
문득문득 삶의 유한함을 느끼고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즐기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