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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읽고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4. 11. 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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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은 경제, 경영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서적입니다.
몇 개월 전 읽었던 것 복습 차원에서 다시 읽고 정리해 봅니다.


버핏이 질문을 했습니다.
"1962년부터 지금 2009년 가장 많이 팔린 초코바는?"
정답은 스니커즈입니다.
우리는 투자에 있어 어떤 것이 전망이 좋을까 하며 찾아다닙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것입니다.

투자방송을 보면 전문가라고 나오는 사람들은 향후 시장에 관한 예측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예측불가합니다.
사람들은 예측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의 욕구를 이용하여 그들의 존재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시장과 개별종목에 대한 예측을 합니다.
그나마 예측을 위한 도구는 사람의 행동패턴에서만이 가능합니다.

제가 겪어본 닷컴버블, 금융위기, 코로나 위기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벌어졌습니다. 저자도 언제나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리스크에 가장 적절한 대처가 무엇일까요?
주가가 곤두박질 치니 모두들 돈을 빼려고 하니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집니다.
그러나 이때가 늘 기회입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평상시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저축액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얼마만큼의 자산이 있어야 부자인가.
부자의 기준을 우리는 자기 자신으로 하지 않고 주변사람으로 합니다.
그것도 늘 높은 수준의 사람들입니다.
부의 기준을 가계의 소비 성향으로 이 정도면 평생 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면 부를 이룬 것이라고 보고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경우 1950년대 행복감이 높았던 이유는 나와 대다수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교하는 것은 만족을 모르게 만듭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찰리 멍거-

자본주의는 속성상 불황과 호황을 반복합니다.
호황일 때는 버블이 진행됩니다.
이유는 강한 인센티브 때문입니다.
금융시장에 종사하는 사람은 그곳이 직장이고 월급과 보너스가 나오는 곳입니다.
버블은 그들에게 큰돈을 벌게 해 줍니다.
버블이 일정기간 계속 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대략 10년에 한 번씩 세상을 뒤흔드는
파괴적 사건이 일어나리라 예상해도
무리가 없다. -본문 중에서-

주가는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
주식의 자산가치일까요? 아니면 미래 예상수익일까요?
그 답은 어떤 시점에 다른 누군가가 거기에 얼마나 돈을 투자할 용의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내가 파는 것을 사줄 누군가가 있으면 주가는 오릅니다.

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본문 중에서-

저축은 투자의 기본입니다. 시장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위기가 왔을 때는 과감히 낙관론자처럼 투자해야 합니다. 저축의 중요성은 정말 투자금이 필요할 때 빚을 발합니다.
빌게이츠도 MS 창업 후 만일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1년 동안은 회사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현금을 항상 은행에 보관해 두었다고 합니다. 저축은 인내심과 같은 말입니다. 저축하는 동안 다른 사람보다 수익률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돈을 모아가야 합니다. 한 번의 과감한 투자로 상대적인 손실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위기가 왔을 때 과함 할 수 있는 용기는 그냥 생기지 않습니다.
시장에 대한 믿음과 폭락이 왔을 때의 플랜을 세워야 합니다.
"나는 남들이 두려워할(위기) 때 욕심(과감한 투자)을 낼 거야"라고 장담하기는 쉽지만 절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상황이 벌어지면 기계적으로 계획에 따라 움직여햐 합니다.

뭔가를 읽을 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이 정보나 지식이 1년 뒤에도 내게 중요할까? 10년 뒤에는? 80년 뒤에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정리해 보니 얼마 전 읽은 찰리멍거의 말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시가 다를 뿐 같은 이야기입니다.

"저축을 하고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하라"
진리는 언제나 같습니다.
투자의 대가의 일치된 이견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만이 성공투자를 할 수 있는 기본입니다.

불변의 법칙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저자
모건 하우절
출판
서삼독
출판일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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