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더 빠르게 실패하기

실패는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교육은 실패는 나쁜 것으로 깊게 인식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실패의 두려움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기를 어려워합니다.
또한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수많은 준비와 검토로 인해 정작 실행은 못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련의 행동패턴,
더 빠르게 실패하기

스노우북스에서 출판한 '더 빠르게 실패하기'는 핑곗거리를 만들어 실행을 못하는 이들을 즉시 움직이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와 실행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행동을 방해하는 것은 결괏값에 대한 큰 기대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여러 조건들을 생각하다 보면 결괏값의 크기, 시간에 지치고 맙니다.
따라서 우리는 목표를 축소해야 합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일정시간 동안 꾸준히 실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성공들이 모여 결국 삶의 자세가 확립되고 큰 목표를 이루기가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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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무엇을 해볼까요?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거창하게 시작하지 말고 아주 작은 부분적인 것을 시도해 보라고 말합니다.
어떤 학문이 관심이 있다면 유튜브 강의를 매일 조금씩 들어보는 것입니다.
몇 강을 들어보고 관심이 더 커지면 관련 책을 사거나 강연회 등으로 폭을 넓혀갑니다.

무슨 파이가 맛있는지 알려면
수많은 파이를 먹어보아야 한다.

두 그룹으로 나눈 실험이 있습니다.
한 그룹에게는 작품의 수에 비례해서 점수를 준다고 공고하고 다른 그룹은 최고 잘 만든 작품으로 점수를 준다고 했습니다.
두 그룹 중 실력이 더 좋아진 그룹은 어디였을까요?
정답은 첫 번째 그룹이었습니다.
작품의 수가 늘어날수록 실력이 비교그룹보다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즉 실행의 양이 질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생각은 오히려 실행을 멈추게 만듭니다.
지금 문득 무언가가 생각났다면 그 일부분만이라도 바로 실행해 봅시다.

더 빠르게 실패하기(15만 부 기념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