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버핏의 사업 동반자 찰리멍거의 말들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그의 생각을 투자, 경제, 비즈니스, 삶이라는 주제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투자자로서 큰 성과를 이룬 찰리멍거는 버핏 못지않게 정신적으로 훌륭한 자질을 갖춘 분으로 생각됩니다.
그의 말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빨리 부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도박과 같다고 합니다.
빨리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고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느리지만 조금씩 한 걸음씩 가면 됩니다.
나는 자기가 엄청나게 어리석다고
인정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많이 언급되는데 많이 알려고 하지 말고 모르는 게 무엇인지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살아보니 알게 된 것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끊임없이 독서하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단언합니다.
지혜를 원한다면
책상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라
*투자하면 오랫동안 보유해야 됩니다. 사고팔고를 반복하면 수수료만 나가게 됩니다.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주가폭락 시 가능한 많이 매수해야 합니다. 이때 대부분 사람들은 찔끔찔끔 투자하기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합니다.
투자를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합니다.
*근검절약을 통해 평소 현금을 꾸준히 모아가야 합니다.
멍거와 버핏의 경우 5년 이상 새로운 투자를 하지 않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폭락 시에 모아둔 현금을 과감하게 투하해야 합니다.
*자본주의 섭리는 주기적인 금융위기가 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투자세계에서 유일하게 추측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오늘날 금융위기는 1,2년이 지나면 거의 완전히 잊힙니다. 인간의 본질인 망각을 이용하여 인내심만 있으면 됩니다.
*주식시장이 과열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찰리와 워런이 투자감각을 잃었다고 경제신문에 기자들이 떠들기 시작할 때입니다.
모두가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버블시 버핏과 찰리는 돈을 빼기 때문입니다.
저도 과거 기사에서 버핏의 저조한 투자실적에 대한 기사가 갑자기 많이 나왔던 것을 기억 압니다.
지나고 나니 정말 그때가 버블이었습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투자자였던 찰리 멍거의 말들을 읽으며 투자와 삶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꾸준한 저축 그리고 인내심을 무기로 기회를 기다리려 합니다.
대부분 사람에게는 돈을 저축하다가
하락장에서 인덱스펀드에 가입하여
계속 보유하는 것이
가장 단순하고 쉽고 안전한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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