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부천 가정식 백반 맛집 순 산채마을 건강식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5. 2. 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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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 사이에 위치한 순 산채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부천시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부천시청을 지나 거대한 부천의 대장 힐스테이트 중동을 지나고
첫 번째 블록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다가 처음 나오는 사거리에서 다시 좌회전을 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순 산채마을 간판이 보입니다.

음식점이 건물 2층에 위치하여 쉽게 찾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간판이 위치한 입구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식당내부는 입식의 식탁이 있고 신발은 벗고 들어갑니다.
널찍한 식당은 깔끔한 느낌입니다.
주방이 입구 쪽에 위치해 있고 느낌이 가정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창가에는 식물화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갈한 반찬

식탁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청국장 백반을 주문했습니다.
주인장님 혼자 주방에서 준비하시고 식탁에 차림까지 하십니다.
반찬류가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집밥 반찬 느낌인데 콩자반을 제외하고 대부분 짠 반찬 위주입니다.
그릇과 수저가 나무로 된 것이 독특했습니다.

청국장

잠시 후 주문한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청국장을 수저로 떠먹어 보니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청국장 맛입니다.
청국장 국물과 밥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방문당일이 대보름이라서 찰밥도 별도로 내어 주십니다.
맛있는 찰밥도 먹고 구수한 청국장으로 오랜만에 집밥을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순 산채마을에 또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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