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부평시장 고향손칼국수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3.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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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시장역 맛집 고향 손칼국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부평시장 방향으로 걸어가서 주차장 건물을 찾으면 쉽게 칼국수 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향 손칼국수 집은 단층 건물로 외관이 오래된 노포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처음 찾아온 곳이라서 출입구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홀은 작은 공간이 여러 개 있습니다.
입식 테이블이 외측에 있고 안쪽에는 좌식입니다.
칼국수, 칼제비가 5500원입니다.
최근에 1000원씩 인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칼제비를 주문합니다.
먼저 김치가 놓입니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테이블에 자리 잡은 지 한참을 기다려서야 칼제비가 나왔습니다.
양이 엄청납니다. 5500원에 가성비가 느껴집니다.
호박은 좀 적은 느낌입니다. 호박값도 많이 올라서 자주 먹기 힘든 세상입니다.
국물을 떠먹어 보니 역시 가볍진 않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느껴집니다.
끝 맛은 마늘 맛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면은 쫄깃하게 잘 삶겨 있습니다.

손님은 계속 줄을 잇습니다.
뜨끈한 칼숙수를 먹으니 몸에 열이 올라옵니다.
후끈한 실내에서 계산 후 시원한 야외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비로소 간판이 보였습니다.
부평시장 칼국수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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