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오남읍 시골본가 점심특선 육개장 4000원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5. 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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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에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면 배가 출출합니다.

근처에서 가장 저렴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저수지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시골본가 정육식당이 있습니다.

오남저수지에서 약 1km 떨어진 곳입니다.

위의 간판과는 다르게 점심특선이 무려 4000원입니다.

점심시간 12:00부터 15:00까지입니다.

식당 내부는 크기가 큽니다. 

두 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점심특선을 주문하니 육개장이 있다고 합니다.

(간판의 설렁탕, 육개장, 비빔밥 중 고르는 게 아니라 이제 육개장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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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서 김치와 깍두기를 덜어 놓습니다.

반찬은 더 이상은 없습니다.

저렴한 점심특선에 만족해야 합니다.

차림표를 보니 육개장은 점심특선 시간 외에는 7000원입니다.

4000원에 판매되는 게 놀랍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려 육개장이 나왔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내용이 알찹니다.

국물을 한 수저 먹어봅니다. 

칼칼한 육개장 맛이 그대로입니다.(저에게는 좀 맵습니다. 맵찔이라서...)

점심특선 4000원. 정말 가성비 최강의 육개장입니다.

오남읍 시골본가 정육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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