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3

공작산 캠핑장에서 공작고개 공작산 등산로 입구까지

홍천 공작산 캠핑장에서 걸음을 시작합니다. 캠핑장의 이른 아침은 고요합니다.맑은 계곡물과 나란한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전날 내린 비로 공기는 더 맑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상쾌한 날은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집니다.이른 아침 도심밖의 도로는 자동차가 없어 걷기에 위험이 덜합니다. 숲 속의 도로가 마치 모두 나의 것이고 나를 위한 길인 것 같습니다. 눈앞에 커다란 숲이 들어차 있는 것이 위압감보다 안락함이 더 큽니다.점점 도로의 가파르기가 커집니다. 하늘은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가끔씩 자동차가 지나갑니다. 숲 속의 새소리가 많이 들립니다.산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고갯길은 고요합니다.고개는 점점 더 가팔라지고 숨은 점점 더 차오릅니다. 그러나 공기가 상쾌해서 좋습니다. 이런 높은 곳에 도로를 건설한 사람들이..

인천 삼계탕 맛집 경복궁 삼계탕

6월 중순으로 향해가는 여름의 초입입니다. 올해도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보양식을 먹어야겠죠. 보야식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부평시장역 2번출구바로 앞에 위치한 삼계탕 전문점 경복궁을 방문했습니다. 넓은 홀은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종업원분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 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함께 방문한 분들과 담소를 나누다 보니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넘칠듯 끓어오르는 건강한 삼계탕이 반갑습니다. 이집의 특이한 점은 신선한 오이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삼계탕과 오이를 함께 먹는 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뜨거운 삼계탕을 먹고 시원한 오이를 먹으니 나름대로 어울립니다. 올여름에도 건강하게 잘 보내십시요

홍천 수타사와 산소길 힐링걷기

홍천 수타사입구에 벌써부터 많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수타사까지는 주차장에서 조금 더 걸어가야 됩니다. 산책로 입구에 들어선 음식점들이 출출함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발길이 자연스럽게 음식점으로 향합니다.파전과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좋은 경치와 신선한 공기에 막걸리도 술술 넘어가고 있습니다. 관광지의 파전은 역시 가격이 높습니다. 상품가치+자리가치가 가격입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숲길을 천천히 걸어갑니다. 울창한 숲 속은 건강한 기운을 계속 불어넣어줍니다. 상쾌한 숲 속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일찍부터 수타사와 산소길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곡과 어우러진 풍경에 기분이 좋아집니다.수타사 산소길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수타사에서 시작해서 출렁다리를 돌아 계곡을 따라 다시 돌아오는 길입니다. ..

계산사거리 윤가네 바지락 칼국수

인천시 계산사거리 근처 맛집 윤가네 칼국수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계산사거리에서 서구 방면 교통연수원 방면으로 가면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칼국수집 홀은 넓습니다. 모두 입식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메뉴는 늘 육개장 칼국수입니다.바지락 칼국수도 맛있는데 자주 못 방문하기 때문에 칼칼한 육개장 칼국수를 먹습니다. 먼저 김치단지가 나왔습니다. 김치 겉절이와 열무김치가 나왔습니다. 김치가 맛이 좋습니다. 더워지는 계절에 열무김치가 시원한 맛이 더해져 좋습니다.육개장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푸짐한 건더기와 걸쭉한 국물이 먹을 때마다 행복한 느낌을 줍니다. 매운맛은 약간 있지만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오늘도 맛있고 좋은 음식을 먹게 되어 감사합니다.

단대오거리역 맛집 옥동 소뼈탕

오랜만에 옥동 소뼈탕(구, 옥동 갈비탕)에 다녀왔습니다. 큰 갈비에 큼지막하게 고기가 붙어 있던 옛 갈비탕을 더 이상 먹지는 못하지만 소뼈탕도 좋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주말인 오늘도 오후 1시에 재료소진으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쉬는 날입니다.운 좋게도 재료소진 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물티슈와 물은 셀프라고 붙어 있습니다. 소뼈찜은 매진되어 있고 소뼈탕을 주문했습니다. 식당내부 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긴 뼈가 가득한 탕이 나왔습니다. 준비된 가위로 뼈를 발라내었습니다. 고기가 참 푸짐합니다. 국물도 좋습니다. 과거 갈비탕 시절에는 당면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소뼈탕에는 없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배가..

국립중앙도서관 만화가 이현세 길의 시작 특별전

국립중앙도서관 이현세 만화가의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이현세 만화가는 공포의 외인구단 까치와 엄지가 떠오릅니다. 우리나라 야구만화로 대표되는 이현세의 외인구단과 이상무의 달려라 꼴찌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들의 작품은 만화책에서 TV로 넘어가는 시절이었기 때문에 만화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서 1층 로비에 눈에 띄게 크게 표시되어 있는 이현세 만화 전시회 안내판을 보고 자연스럽게 전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저도 생소한 옛 만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문하생 시절부터의 만화가로서의 시작점입니다.그리고 공포의 외인구단, 떠돌이 까치, 아마겟돈 등 이름을 알린 많은 작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만화책으로 영상을 만든 파노라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

각종 정보 2024.06.03

부평구청역 추어탕 맛집 춘향골 남원추어탕

부평구청역 GM대우 공장 옆에 위치한 추어탕집에 다녀왔습니다. 몸 보신에 추어탕이 좋습니다. 여름이 되기전에 더욱 건강을 다듬어야합니다.식당에 미리 전화해서 탕을 미리 준비 요청했습니다. 자리를 잡으니 바로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밥은 돌솥밥입니다.돌솥밥을 밥그릇에 옮기고 추어탕에 부추를 투하합니다. 간마늘을 부탁해서 탕에 넣습니다. 국물을 먹어보니 추어탕의 비린내가 날듯말듯한 것이 오히려 아무 냄새 없는 것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치 겉절이가 맛이 참 좋았습니다. 맛집의 특징이 김치를 직접담그고 맛이 있습니다. 부평구청 근처에서 추어탕을 먹고 싶으면 춘향골남원 추어탕을 방문해 보십시요~

상대원2구역 재개발 진행 상황

성남 구시가지 상대원 2 구역 재개발 현장입니다. 단대오거리역에서 금빛그랑메종과 중앙동 롯데캐슬을 지나서 상대원 고개로 올라가면 상대원2구역이 위치해 있습니다.이주가 완료된 후 한창 철거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대원 측 높은 곳인 대원초등학교 근처는 많이 철거가 된 모습입니다. 상대원고개 쪽 대원교회 쪽은 아직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건물들도 남아 있고 철거를 위한 준비가 거의 다 된 상황입니다. 상대원 고개를 따라 올라가 봅니다. 길 건너에는 한식뷔페가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상대원 2 구역도 상당히 넓은 구역이라서 많은 인력들이 주위의 경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상대원고개 끝에 위치한 상대원 우체국 건물이 보입니다. 전형적인 옛 우체국의 모습입니다. 처음 이곳이 개발될 때 만들..

각종 정보 2024.05.30

단대오거리역 산성 해장국밥

8호선 단대오거리역 해장국집 산성해장국밥에 다녀왔습니다. 단대오거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길동우동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소고기 국밥전문점답게 많은 소고기 국밥 종류가 있습니다. 장터국밥, 설농탕, 양선지 국밥 등 이 있습니다. 매장 내는 넓은 공간에 깔끔한 분위기입니다.2인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기운을 돋아준다는 양선지 국밥(1만 원)으로 선택했습니다. 먼저 김치, 깍두기와 양파가 나옵니다. 그냥 보통의 김치입니다.양선지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뜨끈하게 데워져 나왔습니다. 양선지의 양은 보통 정도입니다. 국물은 소고기 국물입니다. 국밥으로 한 끼를 든든히 해결했습니다.

인천 부평 맛집 온누리 장어마을 장어탕

점심시간에 온누리 장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도심인데 넓은 마당형 주차장이 크게 완비된 곳입니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서 인천 간석동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에서 가깝습니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매장이 나옵니다.넓은 공간 한가운데에 식당건물이 숲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분위기 만점입니다.내부로 들어가면 목조의 기둥과 인테리어가 운치가 있습니다. 천장은 현대식입니다. 에어컨 시설과 배기장치가 잘 되어있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장어탕(1만 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은 김치류입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있었습니다. 고추는 아삭이 고추입니다. 장어탕이 나오기 전에 김치가 계속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