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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경흥길 반월산성길 걷기

만세교길 일부구간 만세교에서 신북행정복지센터까지에서 이어집니다.경흥길 제5길인 반월산성길은 포천시내에 있는 시외터미널에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간의 경로입니다.경흥길의 역방향으로 걸어가기 때문에 점점 더 대중교통의 이용이 쉬워지고 있습니다.만세교에서 시작했던 걸음은 이제 5km를 조금 넘게 걷고 있는 중입니다.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바로 걸어 나가기 시작합니다.호국로 도로를 조금 따라가다가우측길로 방향을 돌립니다.다시 조용한 시골길이 시작됩니다.여름이 깊어 갈수록 벼는 쑥쑥 더 높이 자라고이러한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우리도 순간순간 발전하고또 새로운 날들과 계절을 맞이하며 성숙해 갑니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가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삶의 순..

경기옛길 경흥길 만세교길 걷기 만세교에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지난 6월 6일 오가사거리에서 시작해서 만세교에서 마쳤던 경흥길을 이어 걷기 위해서 다시 집을 나섭니다.경기옛길 경흥길은 포천시와 의정부시간의 옛길입니다.잠실환승센터에서 포천으로 향하는 3006번 R-BUS에 탑승했습니다.2층 버스에서 바라본 한강의 풍경은 조금은 다른 느낌입니다.하늘 위에 떠 있는 기분입니다.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설렘도 가미되었기 때문입니다.버스는 한 시간여를 달려 포천시청 앞에 도착했습니다.아쉽게도 만세교로 향하는 버스를 간발의 차이로 놓쳐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포천시청 신청사는 현대식으로 새로 옛 청사 옆에 세워졌습니다.그리고 포천시를 관통하는 포천천의 모습도 잠시 보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약 30분을 기다려 만세교 방향 버스에 탑승했습니다.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

자전거로 6월의 한강을 달리며

2025년 장마가 중부지방은 지난 금요일 시작되었습니다.비가 내린 뒤 닫혀있던 잠실수중보의 수문이 열렸습니다맹렬한 물의 소용돌이가 하류로 흘러갑니다.더 뜨거워진 햇살과 습해진 공기가 느껴집니다.더위가 덜한 아침에 자전거를 대여해서 한강으로 왔습니다.선선한 공기를 맡으며 한강풍경을 즐기며 페달을 밟아 나갑니다.주말 아침부터 자전거 도로는 복잡합니다.서울을 벗어나는 방향의 자전거가 많습니다.강변북로 아래 그늘이 드리워진 길이 여름철에는 달리기 좋습니다.오늘도 달리며 팟캐스트를 듣습니다.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어 마쳤습니다.단순히 허니문 랠리인지 앞으로 한국주식 시장이 어떻게 될지 관심 있게 봐야 할 시점입니다.즐겨 듣는 경제 방송에 출연한 서준식 교수님의 내용입니다.-현재 시장에서 비중 줄일..

삶을 살아가며 2025.06.24

(독서후기)화장품 최고 박종대 애널리스트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화장품 주식이 주도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2017년 사드배치 이후 한한령으로 인한 급속도로 열기가 식어 화장품 주가는 수년째 하락한 상황입니다.대형주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주가 그래프를 보면 화장품주의 그간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의 관심밖에서 떠나 있던 화장품주이지만 이미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대형주 위주로 보다 보니 소형주나 비상장주의 회사들은 큰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Tiger 화장품 ETF는 대형주와는 다른 양상입니다.오랫동안 하락세였던 것이 이미 몇 년 전부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역시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을 때가 매수타이밍이고 해당분야를 꾸준히 공부하고 확인해 봐야 돈을 버는 것입니다.Tiger화장품 ETF내에 있는 종목 중 비중이 큰 것은 처음 들어 본 사람들도 ..

각종 정보 2025.06.23

(독서후기)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부터 관세 정책이 나올 때까지는 미국 시장이 좋았습니다.그리고 미국주식배당주로 파이어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식뿐만 아니라 지수커버드콜 및 개별주식 커버드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관세정책이 터지면서 승승장구하던 주식시장에 조정이 왔습니다.언제나 그렇듯 FOMO로 인해 뒤늦게 들어온 사람들은 손해를 봅니다.이 책은 그러한 시기에 출판된 책입니다.미국주식 시장의 장기우상향 그리고 36개월 이상 하락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을 보라고 합니다.지금 뒤늦게 들어와 손실을 입고 있지만 개별 주식이 아닌 지수 또는 개별주식이라도 우량한 기업에 투자했다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장사에 망할 확률이 높을까요? 미국이 망할 확률이 높을까요?3억이라는 돈으로 장사하는데 투자하는 것보다 ..

각종 정보 2025.06.20

체육시설 이용료 문화비 소득공제 시행됩니다. 7월 1일 부터 시행

올해 7월 1일부터 체육시설이용료 소득공제가 시행됩니다.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도 포함된다고 합니다.원래는 체력단련장업과 수영장업에서만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도 확대되었습니다.도서 구입과 같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는 것입니다.민간과 공공을 합하면 체육시설 총 17300여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체육시설 사업자는 시행되기 전달인 6월 말까지 문화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서 참여신청 할 수 있습니다.연말정산을 받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소득공제는 큰 혜택으로 돌아옵니다.단, 조건이 있습니다. 총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만 가능합니다.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이용료와 운동복, 수건 등 대여료도 포함됩니다.(100%)강사에게 배우는 경..

각종 정보 2025.06.19

동구릉 맛집 어랑추 고등어조림 동구릉 관람 후 식사

8호선 동구릉역 출구에서 가까운 맛집이 있습니다.동구릉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첫 번째 우측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동구릉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위해 어랑추를 방문했습니다.토요일 오후 1시 즈음 식당 앞은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 웨이팅이 있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내부로 들어가 대기현황을 물어보니 문옆에 있는 기록부에 기록하라고 합니다.기록부에는 인원과 전화번호 그리고 기본메뉴인 고등어조림 외의 추가메뉴를 체크하는 란이 있습니다.어랑추는 매일 월요일 휴무입니다.순서가 되어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2인이상만 식사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내부는 넓지 않아 웨이팅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별도 주문을 하지 않아도 고등어조림이 자동으로 준비..

문화해설가와 함께하는 세계유산 구리 동구릉 관람

8호선이 암사에서 별내까지 개통되면서 구리 동구릉 방문이 편안해졌습니다.동구릉 하루 방문객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동구릉역 승강장에서 하차해서 지하1층 까지 올라와서 게이트를 나오면 동구릉 방면으로 안내표지가 안내해줍니다.(3번 출구)3번 출구로 나와서 북부간선도로를 지나면 큰 숲이 보이고 동구릉이 나옵니다.출입구 좌측에 보이는 곳이 매표소입니다.매표소에서 매표(성인1000원)를 하고 동구릉으로 입장합니다.우측에는 동구릉 역사문회관과 화장실이 있습니다.동구릉 문화해설이 10시부터 하루 총 4회(월요일 없음)있습니다.문화해설 시간이 남아있어 역사문화관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동구릉을 포함한 초 42기의 조선 왕릉에 대한 소개와 왕이 돌아가시면 그에 따른 장례를 치르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역사관을 나와..

한강 자전거 타며 듣는 경제 관련 이야기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벌써 유월의 중순이니 그럴 만도 합니다.올해의 절반이 다되어가고 온도는 한동안 최고조를 향해 올라갈 것입니다.자전거로 운동도 하고 팟캐스트를 들으며 최근의 경제상황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는지 들어봅니다.언더스텐딩에 출연한 카이스트 김정호교수편의 이야기는 앞으로 GPU보다는 HBM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또한 전기소모의 증가와 더불어 발열문제 해결을 위해 냉각 관련 기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연합인포멕스에 출연한 박세익 대표는 2026년 코스피지수 40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는 말을 합니다.이유는 상법개정으로 한국주식의 재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다만 7월 초 관세 유예 전 다시 시장 조정대비 일부 매도 전략을 이야기했습니다.신한은행 곽상준 부장은 한국시장 20년 박스권 깨질 것..

각종 정보 2025.06.16

경기옛길 경흥길 걷기 영중농협에서 만세교까지

경흥길 오가사거리에서 영중농협까지에서 이어집니다.영중농협 앞에서 잠시 다리의 피로를 풀고 다시 경기옛길 걸음을 나섭니다.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뻐꾹 1 교가 나오고 시내의 끝자락에 다다릅니다.다리를 건너 우측 길로 걸어갑니다.이제부터는 포천천을 따라서 걸어가는 길입니다.넓게 포장된 길이라서 영평천길보다 편안합니다.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라서 간간히길을 비켜주어야 합니다.약 0.5km를 걸어가면 우측으로 보이는 하천을 건너는 다리가 보입니다.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합니다.하천을 따라 강풍이 불어오는교각을 천천히 건너갑니다.교각에 인도가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천천은 영평천보다 물이 더 깨끗합니다.다리를 건너도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하천 반대편 풍경도 좋습니다.영평천과 같이 포천천에도 하천 가운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