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5월 중순이 지냐갑니다.계절의 여왕 5월 주말 황송공원을 통해 남한산성으로 가는 산행길에 오릅니다.중원경찰서에서 사기막골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고개를 넘기 전 좌측에 황송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황송공원을 따라가는 길에 황톳길 지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맨발 걷기가 가능해졌습니다.황송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등산로가 나옵니다.어느덧 산속은 푸른 잎으로 가득합니다.빽빽한 소나무 숲이었던 곳에 해가 비치고 있습니다.소나무의 상처가 곳곳에 보입니다.쓰러진 소나무로 인해 식물들이 햇볕을 받게 되었습니다.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있습니다.오랜만에 만난 바위입니다.바위 위에 올라 휴식을 취합니다.시원하던 바람은 이내 쌀쌀해집니다.햇볕은 따가워졌지만 그늘은 시원합니다.습기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