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둘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계양산은 인천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으로 주말마다 등산객으로 넘쳐 납니다. 등산로 또한 여러 갈래로 되어있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나무데크길로 된 무장애길도 잘 구획되어 있고 산 자체가 높지 않고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결코 높이에 비해 짧은 코스가 아닙니다. 평일에는 어르신들이 산을 많이 찾아오십니다. 삼삼오오 친한 분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산의 정취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잠시 들리는 소리를 들어보니 자식자랑이시군요. 부모님의 이야깃거리를 위해서라도 자식들이 잘되야 합니다. 미생에서도 나온 대사처럼 나는 어머니의 자랑이다.... 편안한 산길은 위의 산림욕장 종합안내도 철럼 잘 구획되어있습니다. 요즘은 산도 공원이 되었습니다. 살랑이는 가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