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4.(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무수옥에 다녀왔습니다. since1943년으로 되어있습니다. 무려 80년 전통의 음식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일요일 12시 조금 넘은 시간. 도봉역에서 가까운 무수옥으로 향합니다. 지난번 왔을때는 대기줄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설렁탕을 주문합니다. 한우 암소 설렁탕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이 단순합니다. 이런 집이 진짜지요. 식탁 위에는 김치와 무생채 무침 그리고 큼지막한 깍뚜기(?)를 덜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김치류 반찬을 덜어 놓습니다. 금방 설렁탕이 나옵니다. 언듯 보기에 탕의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은 납니다. 그러나 11000원에 이정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파가 미리 들어가 있습니다. 수저를 넣어 휘..